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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919

누워서 하늘을 보다 가을바람이 너무 좋아 산자락에 누웠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이 높아만 보이네요 나뭇가지 흔들리는 모습..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노랗고 빨갛게 물들고 있는 단풍들..가을이 더욱 깊어만 가네요 웬지 가을은 쓸쓸한 계절,그리움의 계절 인 것 같습니다 집 아래 뚝방.. 2012. 10. 22.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비봉면 체조팀 상을 타다 지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3일간은완주와일드푸드축제 기간이었습니다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있었는데 많은 먹거리와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가 한 상 가득이었습니다 완주군 13개 읍면 대표음식으로 열세가지 음식전도 가졌고문화와 함께하는 술 역사전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 2012. 10. 16.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곳 옆지기와 같이 고산으로 일을 보러 가는 길에코스모스가 무리지어 피어 있는 곳이 있길래차에서 내려 잠시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가을! 하면 역시 코스모스지요아름다운 옷을 입고 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추니동네 벌들이 반해서 다 모였습니다 윙윙 날개짓을 하며 꽃을 살짝 건드려 보기.. 2012. 10. 7.
애호박 파란호박 중늙은이호박 늙은호박.. 오늘 많이 땄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아침엔 제법 싸늘하여 얼른 겉옷을 입게 되네요 오늘 그동안 아무렇게나 한쪽 풀숲에 호박 모종을 심어놓고 방치해 놓았던 것을 염치좋게 수확해 볼 요량으로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애호박, 파란호박, 중늙은이호박, 늙은호박..주인의 무관심 속에서도 열.. 2012. 10. 5.
밤, 밤, 밤 주으러 가세~ 오늘은 징검다리 휴일 마지막날..하루종일 앉아 있을 틈이 없이 바쁘게 지냈네요 아침부터 여름이불 빨아 널어 놓고오랜만에 구석구석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아참, 밤도 주으러 가야지..할 일이 너무 많아 마음이 바쁘네요 얼른 장화 신고 코팅장갑 끼고비닐과 집게를 집어 들고 집 뒤 산.. 2012. 10. 3.
고속버스 안에서 바라 본 벼가 익어가는 풍경 즐거운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추석 전날 서울 큰댁에 갔다가 추석 당일 밤에 내려왔습니다 더 있으려 해도 기르는 가축들이 걱정이 되어서 부랴부랴 서둘러 내려왔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집 마당에 들어서니 뭔가 어수선하고 바닥에 이것저것이 마구 흩어져 있네요 마당에서 .. 201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