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1968

고사리 꺾어 왔어요 시부모님 산소에 풀약하러 갔다가 주위야산에서 고사리꺾어 왔습니다 먹고사리는 통통하고양도 많은데 여기고사리는 얇고 가늘고볼품이 없네요 그래도 꺾어와서 삶아놓았더니 한번 해먹을 분량이 되는군요 한시간 정도 물에담가 놓았다가조기 매운탕을 했더니맛이 기가 막힙니다 ㅎㅎ 비린것 안좋아하는울 옆지기도 맛있다 하니그러면 맛있는 거지요 고사리 끊으면서 한잎씩나온 머위잎도 채취하고 꽃밭에서 겨울을 나고새순이 나온 키다리나물과부추도 수확했습니다 나물반찬 몇가지 만들어놓으니 든든하네요 행복한 이 마음주부의 마음.. 2025. 4. 20.
우리집 예쁜 보라색 무스카리 우리집 꽃밭에보라색 무스카리가예쁘게 피었네요 추운 겨울을 잘 견디고이렇게 아름답게무리지어 피었습니다 물을 주었나양분을 주었나아무 관심도 없었는데이렇게 보라색 물결을일으키며 서 있네요 신비스러운 보라색과앙증맞은 포도송이같은모습에 자꾸 시선이 끌립니다 해마다 그냥 볼 수 있는 꽃너무 흔하디 흔한 꽃 그러나 아주 소중한 꽃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런 꽃입니다 2025. 4. 20.
벚꽃비 맞는 행복 벚꽃이 봄바람에흩날리고 있네요 벚꽃비를 맞으며행복해 하는 우리복딩이 모습이 너무사랑스럽습니다 깨끗하고 순수한동심의 세계.. 꽃보다 아름다운손녀딸의 감성에제 마음이 흐뭇해 집니다 그 아름다움..오래오래 간직하거라 네 삶은 언제나봄날이었으면 좋겠다 2025. 4. 20.
우리집 베란다 봄꽃들 우리집 베란다봄꽃들입니다.. 작년 겨울에 추워서화분의 화초와 꽃들이많이 얼어 죽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봄을만끽하고자 요녀석들을집으로 불러 들였네요 요즘 예쁜 꽃들을바라보는 재미가쏠쏠합니다 ㅎㅎ 연보라색 으아리꽃도예쁘고, 샛노란 카라도너무 예쁩니다 화려한 수국도 예쁘고,촛불 맨드라미를모아심기 했더니서로 예쁘다고뽐내고 있네요 페튜니아를 닮은 꽃도화려한 핑크빛 꽃을피워내고 있고.. 이름은 모르지만앙증맞게 작은 꽃도자기 자리에서 환하게웃고 있습니다 꽃은 따스합니다항상 예쁩니다 그래서 마음이환해 지지요 사랑을 주기도 하고위안을 주기도 합니다 내 곁에 꽃이 있어서행복하네요 ^^ 2025. 4. 13.
언니랑 머리 파마하고 같이 식사했네요 어제 토요일에는 언니랑 머리파마하고 같이 점심도 먹고저녁도 먹었네요 오전에는 둘 다 각자병원에 들려 치료받고점심에 만났습니다 점심으로는 청국장백반을 먹고.. 저녁으로는 갈치와고등어 구이를 먹었네요 가끔 가는 '락시루'라는식당에서 먹었는데아주 오래된 식당입니다 그만큼 맛도 보장하고반찬 가짓수도 많고또 숭늉도 있고식혜도 있답니다 거의 하루종일 언니와붙어 있었네요 파마는 시간이 많이걸리는 작업입니다 이날따라 미용실에 손님이많아 기다리는 시간도있었는데 언니와 함께해서다행이었습니다 지저분한 머리카락 다잘라내고 굵게 말아파마를 했더니 나는양배추머리가 되었네요 언니는 반년 가까이 아파병원생활을 하더니머리가 많이 빠져볼품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어서 머리도 나고팔 다리에 힘도 생기고회복하여 일상생활잘 했으면 좋겠네요 우리.. 2025. 4. 13.
익산 웅포 벚꽃구경 가까운 우리 지역 웅포에벚꽃이 만개했다고 해서드라이브하고 왔습니다 내일부터 강풍불고춥다고 하는데 벚꽃이다 떨어지면 어쩌죠? 지난 4월 4일부터벚꽃축제를 했는데그 때는 좀 이르더니만이제야 만개해서벚꽃 터널이 형성되어멋지네요 ㅎㅎ 웅포 벚꽃터널을 지나곰개나루터까지 가서금강을 끼고 걷기운동하고 왔습니다 집으로 오면서 항상들리는 까페 신작로에서옆지기는 아메리카노를나는 카페라떼를 마시며노닥거렸네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벚꽃구경 하니 시간이널널해 좋습니다 꽃이 있어 4월이아름다운가 봅니다 ^^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