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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965

우리집 베란다 봄꽃들 우리집 베란다봄꽃들입니다.. 작년 겨울에 추워서화분의 화초와 꽃들이많이 얼어 죽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봄을만끽하고자 요녀석들을집으로 불러 들였네요 요즘 예쁜 꽃들을바라보는 재미가쏠쏠합니다 ㅎㅎ 연보라색 으아리꽃도예쁘고, 샛노란 카라도너무 예쁩니다 화려한 수국도 예쁘고,촛불 맨드라미를모아심기 했더니서로 예쁘다고뽐내고 있네요 페튜니아를 닮은 꽃도화려한 핑크빛 꽃을피워내고 있고.. 이름은 모르지만앙증맞게 작은 꽃도자기 자리에서 환하게웃고 있습니다 꽃은 따스합니다항상 예쁩니다 그래서 마음이환해 지지요 사랑을 주기도 하고위안을 주기도 합니다 내 곁에 꽃이 있어서행복하네요 ^^ 2025. 4. 13.
언니랑 머리 파마하고 같이 식사했네요 어제 토요일에는 언니랑 머리파마하고 같이 점심도 먹고저녁도 먹었네요 오전에는 둘 다 각자병원에 들려 치료받고점심에 만났습니다 점심으로는 청국장백반을 먹고.. 저녁으로는 갈치와고등어 구이를 먹었네요 가끔 가는 '락시루'라는식당에서 먹었는데아주 오래된 식당입니다 그만큼 맛도 보장하고반찬 가짓수도 많고또 숭늉도 있고식혜도 있답니다 거의 하루종일 언니와붙어 있었네요 파마는 시간이 많이걸리는 작업입니다 이날따라 미용실에 손님이많아 기다리는 시간도있었는데 언니와 함께해서다행이었습니다 지저분한 머리카락 다잘라내고 굵게 말아파마를 했더니 나는양배추머리가 되었네요 언니는 반년 가까이 아파병원생활을 하더니머리가 많이 빠져볼품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어서 머리도 나고팔 다리에 힘도 생기고회복하여 일상생활잘 했으면 좋겠네요 우리.. 2025. 4. 13.
익산 웅포 벚꽃구경 가까운 우리 지역 웅포에벚꽃이 만개했다고 해서드라이브하고 왔습니다 내일부터 강풍불고춥다고 하는데 벚꽃이다 떨어지면 어쩌죠? 지난 4월 4일부터벚꽃축제를 했는데그 때는 좀 이르더니만이제야 만개해서벚꽃 터널이 형성되어멋지네요 ㅎㅎ 웅포 벚꽃터널을 지나곰개나루터까지 가서금강을 끼고 걷기운동하고 왔습니다 집으로 오면서 항상들리는 까페 신작로에서옆지기는 아메리카노를나는 카페라떼를 마시며노닥거렸네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벚꽃구경 하니 시간이널널해 좋습니다 꽃이 있어 4월이아름다운가 봅니다 ^^ 2025. 4. 13.
쑥 뜯어다 쑥개떡 만들었어요 옆지기와 함께쑥 뜯어다 쑥개떡만들어 먹었습니다 전날 저녁에 맵쌀 한공기불려 놓았다가 물기 빼고쑥도 삶아 물기를 뺐습니다 옆지기에게 이 쌀과 쑥을주면서 방앗간에 가서빻아오라고 하니오천원 주었다고잘 빻아왔네요 그래서 이 가루를뜨거운 물로익반죽해서 동그랗게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예쁘진 않지만개떡 모양이 되었네요 솥에 물을 부어물이 끓으면 채반에개떡을 올리고 5분정도찌면 완성입니다 앞 뒤로 참기름발라주면 달라 붙지도않고 더 맛있어요 쑥떡 좋아하는 언니에게몇개 가져다 주고건강이 안좋은 권사님께도몇개 가져다 드렸습니다 점심은 이 개떡으로해결했네요 ㅎㅎ 며칠 뒤에 또 쑥뜯으러 갑니다 ^^ 2025. 4. 13.
오랜만에 짜장면 짬뽕 벚꽃구경 나왔다가변산반점에서 짜장면과짬뽕을 먹었는데 오랜만에먹어서 그런지 맛있습니다 옆지기는 짜장면나는 짬뽕.. 쑥을 넣어 만든 면이가늘고 부드러워 저는이 집 면을 좋아합니다 저는 밀가루음식을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이 집 면은 제외합니다 짜장면도 맛있게 보여서한입 얻어 먹었네요 ㅎㅎ 하찮은 짜장면과 짬뽕먹으면서 히히낙낙입이 즐거웠습니다 입이 즐거우니기분도 좋고.. 오늘도 소확행해 봅니다 ^^ 2025. 4. 13.
내변산 벚꽃구경 요즘 가는 곳마다벚꽃이 흐드러졌네요 며칠 날씨가 따뜻하더니벚꽃이 만개를 했습니다 처음엔 꽃봉오리가 팝콘처럼 터지다가금새 꽃잎이 활짝 피어나네요 눈부시게 하얀 벚꽃도 있고연분홍빛을 띤 벚꽃도 있고진분홍색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양도 각양각색입니다산벚꽃은 꽃이 작고화려하지 않은 반면에꽃송이가 아기 주먹만 하게큰 벚꽃과 수양벚꽃은화려해서 보기 좋네요 추운 겨울을 지내고새로운 봄을 맞으며 보는벚꽃이라 사람들이 더좋아하나 봅니다 오늘 내변산 자락벚꽃 터널을 지나면서"햐! 멋있다!"를몇번이나 했네요 햇살 좋고 공기 좋은이 따뜻한 봄날에이처럼 꽃구경 나오니기분 짱입니다 ^^ 2025.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