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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919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제가 일하고 있는 요양원에서 어르신이 실종되셔서 그야말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네요 설 명절에 나가셨으니까 벌써 열흘째인데 모든 선생님들과 보호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경찰서에 신고되어 경찰들이 인근을 수색하고 헬기로, 경찰견으로 가진 방법을 다 동원하였는데 .. 2013. 2. 20.
아름다운 달력 작은아들네가 즈그들 사진을 이용하여 달력을 만들어 와 거실에 걸어두고 보고 있는데 오늘 사진으로 한번 찍어 보았네요 희미한 형광등 밑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었더니 불빛에 반사되어 잘 찍히지 못했네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쁘다고 내 새끼라 이쁘기가 한량없네요 그러고 보면 .. 2013. 2. 6.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요즘 제 마음이 삭막하기만 하네요 추운 날씨 만큼이나 찬바람이 쌩쌩.. 마음도 얼어 붙었나봐요 도대체 무엇을 하기가 싫네요.. 감동이 없어졌어요 ^^; 시간에 쫒겨 허둥지둥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이고 집에 오면 지친 몸 쉬기가 바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도 하.. 2013. 1. 27.
눈 주위와 입 주위가 자꾸 떨리기에.. 요즘 피로가 너무 쌓여 컴 못했습니다 눈이 침침하고 눈 주위와 입 주위가 자꾸 씰룩씰룩 떨리기에 두려운 마음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마그네슘이 부족해도 이런 증상이 올 수 있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도 이럴 수 있.. 2013. 1. 14.
주어도 주어도 마르지 않는 사랑 지난 주말엔 두 아들내외가 다녀갔습니다 추운날씨에 오가는 길이 고생일텐데 온 가족이 다 모이니 좋다고 하하거리네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보따리씩 들고 나타나서 더욱 기쁨을 주었습니다 큰아들네는 청소기가 낡았다고 청소기를 사 오고 작은아들네는 엄마 아빠 따뜻하게 지내시.. 2012. 12. 26.
사랑하는 마음 요즘 며칠째 눈이 와 쌓였는데 저희 집은 산 그늘 응달에 있어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차를 산 아래에 두고 걸어서 오가고 있습니다 오늘 옆지기가 시장에 다녀왔는데 배낭으로 두번 메어다 날랐네요 한번은 제 보약 한보따리 또 한번은 몇가지 반찬거리 한보따리 ㅎㅎ.. 배낭을 풀어 보.. 201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