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919 봉선화꽃이 마지막으로 주인의 손톱에 앉기를 원해서.. 여름의 끝자락에서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잃고 시들어 가고 있네요 그 중에 봉선화가 눈에 띕니다 빨강, 분홍, 흰색 꽃들이 달린.. 아름다운 꽃들이 여름내내 화단을 지키더니 이제 기력을 다 한듯 힘이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인의 손톱에 앉기를 원해서 어제밤에 봉선화 물을 들였.. 2012. 9. 28. 벌초하러 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라 어제 토요일은 옆지기와 같이 부모님 묘소에벌초를 하고 왔습니다 약간 구름이 낀 날씨가 오히려 시원하고움직이기 좋더라구요.. 많은 조상님들은 김포에 모셨지만시부모님은 부안에 모셨습니다 부안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아름다워늘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가게 된답니다 주로 갈 때.. 2012. 9. 16.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뽕나무 뿌리 껍질차 뽕나무 뿌리가 몸에 좋다길래요즘 다려서 먹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희집 아래 외딴집에서 혼자 사시는 분이뽕나무들을 캐내고 밭작물을 심으신다고 해서제 옆지기가 가서 도와준 적이 있는데이 일을 계기로 형님 동생 하며 지내는그런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때 낫으로 뽕나무 뿌.. 2012. 9. 14. 남이 버린 CD를 주어다 공부를.. 큭큭..며칠 전 남이 버린 CD를 한통 주었습니다 내가 배우고 싶어했던 포토샵, 일러스트,드림위버, 플래쉬 강의가 들어있는 CD가버려져 있길래 얼른 주워왔지요 정식으로 배우고 싶은 것들이었는데 아직배우지 못해 항상 열망하고 있었는데좋은 기회다 싶어 가져왔습니다 매일 쬐끔씩이.. 2012. 9. 13. 요즘 발맛사지로 피로를 풀고 있답니다 저희집 인터넷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속도가 느린데 오늘따라 유난히 느려터져서답답하고 힘이 드네요 클릭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화면이 뜨니 원참..그렇다고 안쓸 수도 없고..안 쓰면 나만 깝깝하죵 ^^ 그래서 항상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데..오늘은 또다른 인내와 끈기.. 2012. 9. 11. 고운 햇살에 고추와 가지를 말렸습니다 오랜만에 귀한 햇님이 나왔길래 고추와 가지를 말렸습니다이틀동안 말렸는데 생각같이 잘 마르지 않네요고실고실하게 잘 말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나중에는 고추를 가위로 어슷하게 썰어 말렸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나서 고추밭에 올라가 보니빨강고추 풋고추 모두 많이 물렀네요무.. 2012. 9. 2. 이전 1 ··· 304 305 306 307 308 309 310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