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919 메주 다섯덩이 아직 밭을 일구지 못해서 채소들을 가꿀 수 없었기에 가까운 동네에 사는 언니에게 메주콩을 삶아 아예 메주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콩 한말을 삶아 만든 메주가 다섯덩이입니다 언니가 만든 메주를 베란다에 매달아 놓았는데 어제 그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잘 뜨고 있.. 2012. 1. 19. 폭설에 눈 쓸기 폭설에 눈 쓰는 제 옆지기입니다 여기는 산중이라 눈도 많이 오고 또 잘 녹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이 왔다하면 열심히 쓸어야합니다 이렇게 쓸어 놓아야 그래도 쉽게 녹아서 차가 집에 까지 올라 올 수 있습니다 눈이 발목까지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아름답게 변하면 우리는 하나.. 2012. 1. 19. 미디어 영상교육 수료작 노인들을 위한 영상교육을 받고 만든 제 수료작품입니다 마침 저희 집을 지을 무렵이라 그 모습을 찍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니 웃읍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군요 아름다운 자연을 보니 하나님의 창조 솜씨는 언제 어느때 보아도 찬양과 영광을 받으실 만 하십니다 할렐루야~!! 2012. 1. 16. 집에 인터넷이 들어왔다 집에 인터넷이 들어왔다 산속으로 이사온 후 거의 2년만이다 속도가 엄청 느려 내가 굼뱅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고대하고 고대하던 인터넷을 쓰게 되니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고 설레이기까지 하다 여긴 산속이라 일반전화가 들어와야 인터넷을 쓰는데 여기까지 일반전화를 끌어 들이려.. 2012. 1. 16. 여동생 기일에.. 어제는 9년 전 갑자기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간 제 여동생 기일이었습니다 골육종이란 암을 선고받고 정신적 육체적 고통속에서 얼마나 많은 날들을 힘들어 했는지.. 발병당시 자식이 너무 어렸기 때문에(아들8살, 딸7살) 남편과 같이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저는 지금 죽어도 괜찮.. 2012. 1. 15. 이전 1 ··· 317 318 319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