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919 나만을 위한 요리 옆지기는 모처럼 친구를 만나러 익산에 나가고 나만 외로이 남았다 봄인데.. 따스한 햇살이 너무나 좋아 방안에만 있을 수 없었다 옆집이 심어, 같이 솎아 먹었던 채소들이 겨우내 죽은듯이 있다가 따뜻한 봄 소식에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밀었다 참 신기하다 아무것도 없었던 곳에 싹이 .. 2013. 4. 14. 예쁘게 화장한 달걀 내일이 부활주일이라서 달걀을 주위분들에게 선물하려고 삶은 달걀위에 장식을 붙였습니다 직장에서 한 일인데 해마다 이렇게 해서 달걀을 주위분들에게 선물한다고 하네요 일일이 오려 붙이므로 손이 많이 가고 힘이 들지만 이렇게 해 놓으니 넘 귀엽고 예쁘네요 저희 교회에서도 주.. 2013. 3. 31. 오늘 하루.. 제가 섬기는 어르신들입니다 60대 후반부터 98세까지 연세도 다양한데 주로 치매, 파킨스, 중풍으로 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으신 분들입니다 어르신들 특성상 표정이 없으신 분들이 많으신데 웃으며 즐겁게 지내시고 또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져 웃음치료 시간이 .. 2013. 3. 22. 살구 매실 대봉 대추 둥시 앵두의 꿈 3월 19일 오후.. 고산에 개장한 완주군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에서 나무를 사다 나무를 심었습니다 작년에도 여기에서 나무를 사다 심었는데 하나도 죽지않고 잘 크고 있습니다 값도 다른 농원에 비해 저렴하고 신뢰감도 있어 선호하게 되었네요 집으로 올라가는 도로 오른쪽에.. 2013. 3. 20. 김미경의 '드림 온' 한전에서 전기를 아껴썼다고 도서상품권이 나왔네요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아무튼 전년에 비해 전기료가 적게 나왔었습니다 일만원권 한장과 오천원권 한장.. 이 상품권을 받고 보니 정말로 전기를 많이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전 시내에 나갔다가 이 상품권이 생각 .. 2013. 3. 5. 아들내외가 샌프란시스코로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작은아들 내외가 며칠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났습니다 아들이 박사 후 과정을 하러 가는데 며느리도 같이 동행을 한 것이지요 3년 이상 체류할 것으로 보이는데 벌써부터 보고 싶어지네요 고생하러 가는 것이라고 본인들이 말 했듯이 그 멀리 타국에서 얼마나 외롭고 .. 2013. 2. 23. 이전 1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