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919 뚝방천에 놓여있는 댓돌을 건너다 오늘 퇴근하면서 지름길로 오느라뚝방천에 놓여있는 댓돌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밤 비가 많이 와서물이 제법 불어 있더라고요 하는수없이 운동화와 양말을 벗어 손에 들고맨발로 물 속을 건너 왔습니다 2년 전 이사를 와 이 뚝방천을 처음 보았을때는물도 많이 흐르.. 2012. 7. 20. 아름다운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 신새미 저 밤은 깊어가고..비는 계속 내리고..오랜만에 흔적 남깁니다 태풍이 온다니마음이 심난하네요 전국적으로 별 피해없이 무사히태풍 카눈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며칠전 비바람이 몰아치고천둥번개가 무섭게 칠 때컴퓨터 켰다가 '뿌지직' 하고 소리 나길래기겁을 하고 후다닥 종료 시켰습.. 2012. 7. 18. 한가한 토요일 오후가 나른합니다 즐거운 주말 토요일..옆지기 모임을 저희집에서 가져 바빴지만손님을 배웅하고 집으로 올라오는 길이어느때 보다 보람있고 행복했습니다 처음으로 집에서 기른 닭 10마리를 잡아5마리는 주일에 교회 성도님들 점심식사하시는데쓰시라고 갖다 드리고 나머지 5마리는 오늘 옷닭을해서 모.. 2012. 7. 9. 사랑하는 당신..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제 토요일은 제 옆지기 생일이라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가운데 두 아들내외도 서울에서, 아산에서 내려오고 애들이 예약한 전주의 한 한식당에서 조촐하게 케익을 자르며 가족끼리 축하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 2012. 7. 1. 하우스 콩밭에서 강낭콩을 따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는 콩밭하우스 속에 들어가강낭콩을 땄습니다오후 5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햇볕이 뜨겁더라구요 저희교회 박권사님이 하시는 콩 농사인데남편되시는 장로님이 돌아가신 후혼자손발에 밭농사를 지으십니다 자녀들은 이미 다 결혼하고 혼자 계시기 때문에자녀들이 힘.. 2012. 6. 26. 감자 사랑 일손을 구하지 못해 감자를 캐지 못하는애태우는 이웃이 있어서 퇴근 후 두 시간씩이틀동안 도와드렸습니다 할머니는 편찮으셔서 요양병원에 계시고할아버지 혼자 농사를 지으시는데 매일 동분서주논농사 밭농사 일을 혼자 다 하십니다 요즘은 농사철이라 각기 자기 농사 짓기에 바빠.. 2012. 6. 23.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