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919 바람끝이 차가운 날 먹고 싶은 간식은.. 익산 원대병원 앞에 위치한 부부호떡집에서 아마 올 겨울 들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붕어빵을 먹었습니다 아주 가끔 옛날 생각이 나서 이 집을 찾곤 하는데 거리의 포장마차이지만 낭만이 있고 주인 내외의 미소가 언제나 따뜻해 마음까지 편안한 곳입니다 이젠 봄이지만 아직은 바람끝.. 2012. 3. 21.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어제 토요일에 조카의 둘째딸 결혼식이 안산에서 있어서 축하해 주고 바로 서울에 사는 둘째아들네에 들렀습니다 작년 7월에 결혼한 작은아들은 아직 신혼입니다 서로 바라만 보아도 무엇이 그리 좋은지 하하호호 집에서 깨소금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포닥과정에 .. 2012. 3. 19. 황대권 저 '야생초 편지'를 읽고 황대권 저 '야생초 편지'를 읽어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야생초를 먹을 수가 있군요 이제 따뜻한 봄이 오고 있어서인지 야생초에 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야생초에 관해서 너무 무지하고 무식해서 아무 것도 모르기에 이제부터 이름이라도 서서히 알아 놓아야겠어요 .. 2012. 3. 16. 별짓을 다 하는 마누라 우리교회 구권사님이 부추 뿌리가 필요하면 캐 가라고 하신다 내일 부추를 심은 하우스 밭을 다 갈아 엎는다고 하시면서.. 주일 오후예배를 마치고 옆지기와 같이 권사님네 하우스 밭으로 갔다 손이 모자라 미쳐 손보지 못한 하우스에는 부추가 반 풀이 반이다 뿌리는 개 사료푸대로 반 .. 2012. 3. 12. 노후대책 못 세워서 돈 벌러 나갑니다 지난 3월 5일 월요일부터 노인일자리 창출로 마련된 일자리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군에서 관리하는 기간제근로자인데 작년에도 4개월간 일 한적이 있습니다 하루 8시간 근무하고 일당은 41,000원.. 아르바이트지요 ^^ 우리 옆지기는 제가 일하러 나가는 것을 반대하지만 저는 한푼이 새로워 .. 2012. 3. 8. 남의 덕에 닭백숙으로 몸보신 했어요 오랜만에 닭백숙을 먹게 되었네요 닭의 뽀얀 피부를 보니 싱싱해 보입니다 옆지기가 볼일을 보고 오다가 시장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생물 고등어가 눈에 띄어 여덟마리에 만원을 주고 샀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 아래에서 육계를 키우시는 분이 집에 좀 들리라고 전화를 하.. 2012. 3. 6. 이전 1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