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919 사랑하고 사랑하며..그리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은 마음.. 옆지기가 나무를 잘라 말려 껍질을 벗기고사포로 문질러 나무의자를 만들었습니다 ㅎㅎ..의자라기 보다 그냥 나무를 원통으로잘라 놓은거지요 화목난로 땔감으로 사용할 나무를 자르다가아주 큰 나무가 나왔길래 제가 의자를 만들면좋겠다고 했더니 이렇게 급조한겁니다 조금 더 말려.. 2012. 6. 19. 양파가 몸에 좋은지는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좋은 줄은 몰랐네요 퇴근하면서 늘 보게 되는 시골 풍경들입니다경겹고 아름다운 우리의 고향모습이지요 밭에 빨간 얼룩이콩도 익어 가고..옥수수도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콩밭 메는 어르신 모습이 정다워서인사를 건넸습니다 '어르신..작년에 사 간 콩과 옥수수가 맛있어서올해도 또 사가야 되겠습.. 2012. 6. 13. ㅎㅎ..빨간장미꽃 한송이 받아 보았으면.. 어제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식당 앞집 담장에 핀 장미꽃이 너무 예뻐서스마트폰으로 담아왔습니다 집 앞과 양쪽 담장에 넝쿨장미가 어찌나 아름답게 뻗었는지 보는 사람마다 다 감탄을 하네요 내년 봄엔 저도 넝쿨장미를 심어야 할까봐요아주 빨간색으로다요.. 빨간 .. 2012. 6. 8. 설레임 가득.. 푸르름이 더해지고 있습니다여기저기 초여름 꽃이 만발했네요 꽃바람 꽃향기에 웬지 제 마음도두둥실 꽃구름이 되었습니다 꽃구름 되었으니 그리운 사람만나러 갈까봐요 상상의 나래 속에초여름은 깊어 가고 미소짓는 얼굴에설레임만 가득합니다 < 그리운 사람은 > -백서해- 그리.. 2012. 6. 7. 보고 싶어 보고 싶어..그리움만 쌓이네.. 음력으로 사월 열이튿날 어제.. 여섯살 터울 제 여동생 기일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우울하게.. 그리고 말없이 조용히 지내게 되더라구요 무엇이 그리도 급했는지 어느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우리들 곁을 떠나버려 우리는 참으로 황당하고 오랫동안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동생이 마흔세살.. 2012. 6. 2. 새로 일군 텃밭과 화단을 둘러 보았습니다 아침나절 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을 하나 싶었는데 땅만 적시고 아쉽게 그치고 마네요 일기예보에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그 일기예보가 맞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엔 비가 충분히 내려 목마른 채소와 초목들의 목을 축여주고 논에 물이 고여 이웃들이 즐겁게 모내기를 했으면.. 2012. 5. 30. 이전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