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식당 앞집 담장에 핀 장미꽃이 너무 예뻐서
스마트폰으로 담아왔습니다
집 앞과 양쪽 담장에 넝쿨장미가
어찌나 아름답게 뻗었는지
보는 사람마다 다 감탄을 하네요
내년 봄엔 저도 넝쿨장미를 심어야 할까봐요
아주 빨간색으로다요..
빨간 장미꽃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정말 충분한 꽃인 것 같습니다
빨간 장미꽃 싫어하는 사람 별로 못봤으니까요
장미꽃도 흰색, 분홍색, 노랑색등 많은 색깔이
있고 요즘은 초록색, 파랑색, 검정색 등
벼리별 색깔의 장미꽃도 재배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 그 중에서 제일로
빨간색 장미꽃을 좋아합니다
화려하고 매혹적이고 정열적이어서..
ㅎㅎㅎ..
아마 제가 남의 앞에 나서기를 싫어하고
내성적이어서 은연중 빨간 장미꽃처럼
보이고 싶은 그런 숨겨진 저의 내면의 모습이
반영된 것은 아닐까요?
빨간장미의 꽃말은 '열정' '기쁨' '아름다움'
그리고 '욕망'이라고 합니다
빨간장미 봉오리는
'순수한 사랑의 고백'이고
빨간장미 1송이는
'왜 이제야 나타나는거야'고
빨간장미 44송이는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이고
빨간장미 119송이는
'나의 불타는 가슴에 물을 뿌려주세요'
빨간장미 365송이는
'일년내내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표현한다고 해요
젊은애들이 만들어 낸 말이지만
멋있고 사랑스런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전 빨간장미 봉오리도 받아보고 싶고
44송이도 받아보고 싶고
365송이도 받아보고 싶네요
ㅎㅎ..
꿈 깨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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