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깊어가고..
비는 계속 내리고..
오랜만에 흔적 남깁니다
태풍이 온다니
마음이 심난하네요
전국적으로 별 피해없이 무사히
태풍 카눈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며칠전 비바람이 몰아치고
천둥번개가 무섭게 칠 때
컴퓨터 켰다가 '뿌지직' 하고 소리 나길래
기겁을 하고 후다닥 종료 시켰습니다
다행히 제 컴은 아무 이상 없었는데
누전 차단기가 나가 버렸습니다
밤에 전기도 없고
화장실 물도 안나오고
조금 무섭더군요
그래도 안전을 위하여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활짝개인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하였을때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 좌절하기 보다는
구름 뒤의 해를 바라보는 심정으로
조금만 인내하고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염려와 무거운 짐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우리 조바심하지 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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