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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919

행복한 손녀딸의 모습 초딩 1학년 손녀딸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저도 함께 행복을 느끼게 되는군요 행복은 전염이 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표정 하나하나에서 어찌 그리 행복이 묻어 나는지.. 어린 아이들은 참 순수하고 아름다워요 작은 음식 하나에도 행복해하고 고마워하고 엄마 아빠를 보면 또 세상을 다 가진 듯 좋아하고 기뻐하고 학교에 가더니 이제는 친구를 사귀어 친구가 그렇게 소중하고 좋다고 하네요 이 순수한 마음 변치않고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손녀딸! ^^ 2023. 11. 13.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 오늘은 50년지기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 경옥이 친구가 칠순을 맞은 막내들을 위하여 칠순생일상을 차려 주었습니다 그 마음이 참 아름답고 고맙네요 하나님께서 그 가정과 자녀손들을 크게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1명 중에 8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당에서 모임을 하면 오래 머물수가 없는데 이렇게 친구집에서 모임을 하니 느긋하게 음식 먹고 차 마시고 큰소리로 웃기도 하고 여유가 있어서 좋네요 오늘 하루가 보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이 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고 살아 간다면 그 하루하루가 쌓여서 귀한 인생이 되는 거겠지요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오늘 행복했습니다 ^^ 2023. 11. 13.
시니어영상제에서.. 부천시니어영상제에서 제가 만든 영상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아마 내용이 마음에 닿아 선정된 것 같아요 우수상으로 열명이 선정되었는데 주위분 이야기를 들어 보니 모두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언젠가 kbs 피디가 그러는데 주제가 확실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 잘 만든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마음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만들 걸 하고 늦게 반성도 해 봅니다 그래도 앞으로 기회가 있으니 좀 더 발전된 작품을 만들어 보아야지요 ㅎㅎ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2023. 11. 10.
연한 배추 402호 하림댁이 연한 배추를 가져 왔습니다 자기네는 일주일 전에 뽑아서 김치를 담갔다고 너무 많아서 가져 왔다네요 그래서 또 부랴부랴 씻어서 겉저리도 담고 시래기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놓았습니다 저녁에는 겉저리하고 남은 속잎으로 쌈을 싸 먹으니 또 꿀맛입니다 ㅎㅎ 말이 살찌는 가을인데 제가 살 찌는 가을이네요 주위에 텃밭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늘 이렇게 얻어 먹고 있어서 좋긴 한데 한편으로는 빚진 기분이 좀 들긴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렇게 가져다 주시는걸요 살다보면 또 갚기도 하고 베풀기도 하고 그럴겁니다 아마.. 2023. 11. 10.
최권사님 생일축하 자리 최양숙권사님이 자기 회갑이라고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해서 고목사님, 최권사님과 함께 옛고을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 각자 섬기는 교회는 따로 있는데 제 친구 최권사님을 통하여 알게 되어 이렇게 가끔 만나서 식사를 하는 사이가 되었네요 만날 때면 항상 기분이 좋고 마음이 서로 맞아서 흐뭇한 기분이 되곤 하지요 믿음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건강 이야기 등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오리고기 먹고, 쌍화차 마시고, 그리고 케익까지.. 오늘 넘쳤네요 ㅎㅎ 함께하면 좋은 친구우~ mbc 문화방송이 아니라 오늘 만남을 가진 분들이네요 ^^ 2023. 11. 10.
가을 무우가 참 맛있다 윗층 아저씨가 시골에서 무우를 뽑아 오셨다고 튼실한 놈 네개를 건네 주셨습니다 가을무는 물이 많고 달고 맛있지요 부랴부랴 씻어 썰어서 깍두기도 담그고 생채도 담그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무우 자체가 달고 맛있어 별다른 양념 없이 집에 있는 것으로 대충 버무렸어도 맛있기만 합니다 ㅎㅎ 가을이 되어서 입맛이 좋아 더욱 그러한가 봅니다 저녁에는 생채를 넣고 옆지기와 함께 비벼서 먹었습니다 가을 무우가 참 맛 있네요 ^^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