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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885

좋은 글들이 있는 카페에서 어느 카페에 들렸는데 분위기도 좋고 좋은 글들도 있어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좋은 글 한줄이 사람 마음을 참 행복하게 하네요 차 보다도 마음을 따뜻하게 했던 시간.. 나도 모든이들에게 커피처럼 부드러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3. 10. 18.
흙가든에서 오리로 점심을 익산 흙가든 본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곱명 일행이 있어 두 테이블 예약을 하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네요 아주 오래된 식당인데 오리요리 맛집으로 소문난 집입니다 오향훈제를 먹었는데 맛있네요 ㅎㅎ 가운데에 수북히 올려주는 찰밥이 특히 맛이 있어요 둘째 며느리 부모되시는 사돈이 저희집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 날도 여기에서 포장주문을 해서 가져다 먹었답니다 맛있는 오리고기 점심 먹고 다시 힘을 낸 하루였습니다 ^^ 2023. 10. 18.
익산 왕궁리 유적지에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 왕궁리유적을 찾았습니다 백제 후기(475~660)의 고유한 문화, 종교, 예술미를 보여주는 유산물로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 안에 있는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과 절터의 배치를 알 수 있게 하는 유물, 바깥쪽을 둘러싸고 있는 직사각형의 성이 발견되어 백제 후기의 익산 천도설이나 별도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요 제가 살고있는 지역이기에 어릴때부터 많이 와 봤습니다 엄청 넓고,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소풍을 많이 왔던 곳입니다 박물관 전시실도 있는데 저는 전에 보았기에 이번에는 친구와 산책만 많이 하고 왔네요 왕궁탑을 바라보고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친구와 즐거운 시간 가져서 흐뭇했습니다 ^^ 2023. 10. 18.
군산 임피역에서.. 영상동아리에서 단편영화 '간이역'을 촬영하기 위해 군산 임피역을 찾았습니다 임피역은 1912년 군산선의 간이역으로 문을 열고 일제 호남지역에서 수확한 쌀을 군산항으로 수송하여 일본으로 반출하는 중간 간이역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서양의 간이역과 일본식 가옥을 결합시킨 역사는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에 등록문화재 제 208호로 지정 됐다고 해요 새로 단장을 했는지 역사와 주변 경관이 참 깨끗하고 보기 좋습니다 옛 철로와 기차를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여학교 때에 기차로 통학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임피에서 다니는 친구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옛 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 2023. 10. 18.
맛있는 밤 주말 토요일 아침.. 윗집 권사님이 금방 삶은 밤 한봉지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쟁반에 쏟아보니 꽤 양이 많네요 따뜻하고 먹음직하게 생겨서 아침밥 먹기 전인데도 많이 까 먹었습니다 알도 실하고 맛도 단맛이 나서 상당히 맛있군요 집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에서 공장을 하고 계신 분인데 그곳에 밤나무가 있나? 아니면 어디서 주워 오셨나? 하며 생각해 봅니다 나중에 만나면 자세히 물어 보아야겠네요 ㅎㅎ 그냥 생밤을 주셔도 되는데 이렇게 삶아서까지 주시다니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얼마나 세상 살 맛이 나는지! 나도 앞으로 더욱 남을 배려하고, 베풀고, 평안을 빌어주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네요 ^^ 2023. 10. 14.
KBS1 열린채널에 방영된 내가 만든 영상 202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