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1919

화단..겨울을 준비하다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해서 꽃밭에 나가 겨울을 준비했습니다 꽃씨를 받으려고 설악초도 그대로 두었었는데 다 뽑아 버리고 정리를 했네요 내년에 필 접시꽃도 흙으로 잘 북돋아 주고.. 보기 싫게 늘어진 여러가지 화초 잎들도 다 잘라주었습니다 꽃씨가 날아가 선인장 속에서 자라고 있던 매발톱도 뽑아서 한군데로 잘 모아심기 했네요 ㅎㅎ 화분에 있던 국화꽃도 이제 시들어 꽃밭 제일 끝에다 뿌리를 묻어 주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번성된 모습의 국화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씨앗 속의 꽃을 상상해 봅니다 ^^ 2023. 11. 9.
친정부모님 계신 추모관에서.. 익산에 사시는 큰외삼촌을 모시고 친정부모님이 계신 전주 효자추모관에 다녀 왔습니다 친정어머니를 올 2월에 여기에다 모셨는데 외삼촌께서 보고 싶다고 하셔서 시간을 냈지요 저희 어머니는 형제간들 중에 제일 큰 딸이기에 동생들이 언제나 잘 챙기셨습니다 특히 오늘 모시고 간 외삼촌이 아주 잘 챙기시고 큰누나를 무척 좋아 하셨죠 부모님 계신 추모관에도 가고 나선김에 가을 바람도 쐬고 왔습니다 완주군 고산으로, 동상으로, 드라이브를 하니 단풍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네요 ㅎㅎ 행복한 가을 나들이.. 외삼촌, 언니, 옆지기.. 사랑해요 *^^* 2023. 11. 9.
순창 강천사의 단풍 단풍나무 아래서 - 이해인 -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다 문득 그가 보고 싶을 적엔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마음속에 가득 찬 말들이 잘 표현되지 않아 안타까울 때도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세상과 사람을 향한 그리움이 저절로 기도가 되는 단풍나무 아래서 하늘을 보면 행복합니다 별을 닮은 단풍잎들의 황홀한 웃음에 취해 나의 남은 세월 모두가 사랑으로 물드는 기쁨이여 2023. 11. 1.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풍경들 영상동아리 회원들과 순천만국가정원에 잠깐 들렸는데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 곳에 투어하고 지나가는 길에 들렀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가을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국가정원답게 넓고 아름답게 규모있게 잘 꾸며 놓았군요 고즈넉하고 잔잔한 풍경이 마음에 들어와 평안을 주고.. 온갖 화려한 꽃들과 풍경 또한 마음의 감동을 줍니다 여행의 마무리를 이렇게 멋지게 할 수 있어서 감사감사~~~ *^^* 2023. 11. 1.
남해대교에서 대도섬으로.. 남해군과 하동군 사이에 위치한 남해대교를 바라보며 대도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람선을 타려고 19명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투어 목걸이를 받아 각자 목에 걸고서 유람선에 올랐습니다 이 투어 목걸이가 탑승권이나 마찮가지에요 ㅎㅎ 특이하게 선착장에 천불상이 있고 용왕상도 있더라구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유람선은 비교적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삼삼오오 회원들이 모여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담소도 나누며 40여분간 유람선을 탔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다리가 두개.. 먼저 생긴 다리는 남해대교이고 2018년에 새로 개통된 다리는 노량대교라고 옆에 있는 분이 가르쳐 주시네요 드디어 대도섬에 도착했는데 빨간 풍차모양의 건물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군요 1층은 카페고 그 위층은 대도용궁사라는 절이었습니다 절 외관.. 2023. 11. 1.
영상동아리 출사겸 야유회 영상동아리에서 출사겸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남해대교에서 유람선을 타고 대도섬에 들렸다가 점심을 먹고 순천만 국가정원에 가서 가을을 만끽했네요 ㅎㅎ 날씨도 좋아 청명한 가을하늘과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었습니다 19명이 함께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더 친밀해지고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올 한해가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이제 남은 두달을 더욱 보람있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겠어요 11월에는 동아리 자체교육과 미디어센터에서 제공해 주는 교육이 있어 열공해야겠습니다 2년에 한번 열리는 동아리 영화제도 계획되어 있어 마음이 바쁠 것 같아요 저는 '내친구 장금이'라는 작품을 제출했습니다 작품을 만들때는 힘들어도 이렇게 완성되어 함께 볼 때는 보람이 있고 흐뭇하답니다 기.. 202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