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919 오늘 저녁 반찬은.. 오늘이 함열장날이라 재래시장에 가서 쭈꾸미와 봄나물을 사 왔습니다 쭈꾸미는 데쳐서 초장 찍어 먹고.. 달래는 간장에 무쳐 밥 비벼 먹어야겠어요 머위는 아직 어리니까 데쳐서 된장에 무치면 쌉싸레하고 맛있지요 연하고 어린 마늘이 눈에 띄여 한 묶음 사 왔습니다 생으로 된장을 찍어 먹으려고 썰어 놓았네요 오늘 저녁 식사는 입맛 돋구는 봄 반찬이 많네요 계절이 바뀌면 우리 몸도 많은 영양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대요.. 싱싱한 봄철 밥상으로 건강 챙깁시다 ^^ 2024. 3. 17. 유권사님 아들 결혼식 교회 유권사님이 그토록 바라던 아들 결혼식이 어제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인천까지 왕복 7시간을 달려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인연이 늦어서 신랑과 신부 다 나이가 있는지라 어서 자녀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유권사님은 저와 같은 구역식구여서 자주 얼굴도 보고 구역예배도 드리고 서로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사이입니다 신랑 신부가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는 공무원인데 이렇게 가까이 인연을 놓고서 왜 그렇게 돌고 돌았는지.. 인생은 참 알 수 없는 일이 많아요 새로 세워진 가정을 축복하며 영원토록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 2024. 3. 17. 옆지기가 쑥을 캐 왔어요 옆지기가 쑥을 캐 왔습니다 함께 가서 캐기로 했는데 제가 일이 생겨서 다음에 가기로 했지요 그런데 운동하러 나갔다가 쑥이 눈에 띄어 캐어 가지고 왔다네요 차도 안다니는 습지에서 캤다는데 상태도 좋고 깨끗합니다 ㅎㅎ 저녁에 바로 버무려서 부쳐 먹었는데 쑥 향이 입에 감돌아 입맛도 돌고 건강해 지는 느낌이네요 ^^ 2024. 3. 17. 우렁쌈밥도 먹고.. 옆지기가 우렁이 먹고 싶다고 해서 우렁쌈밥도 먹고 우렁도 사고 금강변에 나가 운동도 하고 왔습니다 바람이 아직은 차갑지만 기분이 상쾌하네요 낮에도 우렁을 먹고 저녁에도 우렁을 먹고.. 우리 옆지기가 요구하는대로 다 해 줬습니다 500g을 가지고 반절은 양배추 넣어서 초고추장과 참기름 넣어서 무쳐서 주고.. 반절은 감자와 호박 등을 넣어 된장국을 끓여 주었네요 맛있게 잘 먹으니 보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ㅎㅎ 2024. 3. 17.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옆지기와 함께 서천에 갈 일이 있었는데 볼 일을 마치고 국립생태원에 들려 구경도 하고 운동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계의 기후별로 생태관을 만들어 놓았는데 희귀한 동식물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우리 손녀딸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어린이들이 더욱 많이 오겠지요? 둘이 볼 일 보고 점심 먹고 생태원에서 운동하고 금강하구뚝에서 커피 마시고.. 즐거웠던 하루.. 소확행 했습니다 ^^ 2024. 3. 11. 새로 생긴 정육점식당에서.. 모임에서 새로 생긴 정육점식당이 있다고 해 거기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익산 북부시장 주차장 부근에 위치해 있는 시골집정육식당인데 고기맛집으로 요즘 소문이 나고 있다고 해요 고기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육사시미하고 전골을 시켜 먹었는데 맛있군요 ㅎㅎ 육회비빔밥과 갈비탕도 맛있다고 합니다 뭐든 새로운 것은 흥미도 있고 관심도 있고 그러지요 새로운 곳에서 함께 좋은시간 가지다 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입도 즐겁네요 ^^ 2024. 3. 1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