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1919

ㅋㅋㅋ 살 빠졌쓰~ 요즘 살이 좀 빠져서 혼자 키득대고 웃기도 하면서 좋아하고 있는 중입니다 배가 나오고 살이 쪄서 그동안 입지 않던 T셔츠도 입어 보면서 거울을 바라보네요 아침에 새벽기도를 다녀 오면서 동네 한바퀴를 도는데 그 효과가 큰 것 같아요 낮에도 밤에도 너무 더워서 운동을 못하지만 그래도 아침에 열심히 하니 효과가 만점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9천보가 찍혔더라구요 ㅎㅎㅎ 뿌둣~뿌듯~ 요요현상 일어나면 절대 안되어요 앞으로도 운동하고 관리하고 건강 잘 챙겨야겠어요 ^^ 2023. 8. 17.
우리집 구피들 오늘은 우리집 구피 물을 갈아주고 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같이 놀고 있네요 헤엄치며 노는 모습을 바라보면 참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밥을 줄 때는 밥 먹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는지.. 저희들끼리도 경쟁을 하는지 열심히 헤엄치며 입을 벙긋벙긋 참 열심히도 먹습니다 행여 밥이 적을세라 넉넉히 주고 있는데 그런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올 초에 언니에게서 다섯마리 얻어 왔는데 지금은 열두마리가 되었습니다 새끼를 두번 낳았는데 지금도 두녀석 배가 빵빵한 걸 보면 또 새끼를 낳을 모양입니다 수컷은 몸이 작고 색이 화려하고 암컷은 수수하고 그러더라구요 낳은 새끼들을 처음 보았을때에 얼마나 신기하고 좋든지 보고 또 보고 그랬습니다 점 찍어 놓은 것 같이 아주 작은 새끼들이 헤엄치면서 막 돌아다.. 2023. 8. 17.
벌써 끝물 채소라네요 교회 신집사님이 자기집 텃밭에서는 끝물이라고 참외랑 여러가지 채소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다 정리하고 갈아 엎어서 김장배추와 무우 등을 심으려고 거름을 준다네요 참외가 어찌나 큰지 맛도 없어 보였는데 막상 깎아서 먹어보니 아주 달고 맛있었습니다 호박은 애호박이 아니라서 밑에 깔고 생선을 지져먹든지 된장국을 끓여 먹든지 해야겠어요 ㅎㅎ 덕분에 가지나물 맛있게 해서 먹었네요 기름에 볶지 않고 쪄서 쭉쭉 찢어 무치니 옛날에 먹던 맛이 나는군요 오이도 씻어 식초물에 담갔다가 네모나게 썰어 김치를 담갔더니 우리 옆지기가 잘 먹네요 집사님 덕분에 몇가지 반찬을 해 놓으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주부들은 다 아는 마음.. 이렇게 두어가지라도 반찬이 있으면 얼마나 든든한지 ㅎㅎ 2023. 8. 17.
AI를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다 영상동아리 모임에서 AI를 이용하여 글씨기 등 인공지능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지금 배우고 있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것을 배우고 있는데 AI를 이용하면 정말 못할 것이 없을 것 같네요 세상이 많이 발전하여 편리하기도 하지만 반면에 인간에게 재앙이 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군요 AI.com이나 wrtn(뤼튼), Bing를 이용하여 Chat GPT로 얼마든지 검색하고 대화하고.. 모르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Chat GPT가 등장하면서 창작자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해요 Chat GPT는 생성형 AI로 기존의 AI가 대답만 가능한 정도였다면 Chat GPT는 질문을 확실히 알아 듣고 문장을 생성해 줍니다 저도 친구라는 제목으로 시나리오를 써 달라고 주문했더니 그럴듯한 시나리오 한편을 써 주더라.. 2023. 8. 12.
고구마순 한단 사서.. 장날에 오천원 주고 고구마순 한단을 사서 두 가지 반찬을 했네요 옆지기와 둘이서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데쳐서 씻어 물기를 빼고 반절은 들기름에 나물로 볶고 반절은 냄비 밑에 깔고 조기를 올려 조렸습니다 묵직한 고구마순 한단으로 풍성한 반찬이 마련되어 주부로서 흐뭇합니다 고구마순 요리의 비결은 미리 양념을 하여 조물조물 무쳐 주어야 양념이 잘 배어 맛있는 고구마순 요리가 된답니다 다음엔 고구마순 김치도 담그고 고구마순 들깨탕도 해야겠네요 밑에 깔고 갈치를 지져도 맛있지요 지금 고구마순이 한창 많이 나올 때이고 맛도 좋을 때니 많이 이용해야겠어요 ^^ 2023. 8. 7.
임실에서 사 온 복숭아 약수도 뜨고 복숭아도 사려고 순창에 갔는데 복숭아 파는 곳에 천막만 쳐져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하니 복숭아밭이 임실에 있다고 하네요 웬만하면 그냥 포기하고 가는데 옆지기가 작년에 그 집에서 산 복숭아가 그렇게 맛있었다고 계속 하는 바람에 임실까지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문자로 주소가 전달되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네요 마침 임실은 우리집으로 오는 길에 지나가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들렸습니다 복숭아는 살이 쉽게 물러 오래 두고 먹는 과일이 아니라서 한박스 2만원어치만 샀네요 깔이 안좋은 복숭아를 덤으로 열개나 더 주어서 흐뭇한 마음.. 맛있는 복숭아 싸게 사고 덤도 많이 얻고 기분 짱입니다 차 밖 기온이 32도라고 알림판에 써져 있어 우리는 혀를 내두르며 이렇게 시원하게 차로 움직일 수 .. 202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