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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885

최권사님 생일축하 자리 최양숙권사님이 자기 회갑이라고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해서 고목사님, 최권사님과 함께 옛고을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 각자 섬기는 교회는 따로 있는데 제 친구 최권사님을 통하여 알게 되어 이렇게 가끔 만나서 식사를 하는 사이가 되었네요 만날 때면 항상 기분이 좋고 마음이 서로 맞아서 흐뭇한 기분이 되곤 하지요 믿음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건강 이야기 등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오리고기 먹고, 쌍화차 마시고, 그리고 케익까지.. 오늘 넘쳤네요 ㅎㅎ 함께하면 좋은 친구우~ mbc 문화방송이 아니라 오늘 만남을 가진 분들이네요 ^^ 2023. 11. 10.
가을 무우가 참 맛있다 윗층 아저씨가 시골에서 무우를 뽑아 오셨다고 튼실한 놈 네개를 건네 주셨습니다 가을무는 물이 많고 달고 맛있지요 부랴부랴 씻어 썰어서 깍두기도 담그고 생채도 담그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무우 자체가 달고 맛있어 별다른 양념 없이 집에 있는 것으로 대충 버무렸어도 맛있기만 합니다 ㅎㅎ 가을이 되어서 입맛이 좋아 더욱 그러한가 봅니다 저녁에는 생채를 넣고 옆지기와 함께 비벼서 먹었습니다 가을 무우가 참 맛 있네요 ^^ 2023. 11. 9.
화단..겨울을 준비하다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해서 꽃밭에 나가 겨울을 준비했습니다 꽃씨를 받으려고 설악초도 그대로 두었었는데 다 뽑아 버리고 정리를 했네요 내년에 필 접시꽃도 흙으로 잘 북돋아 주고.. 보기 싫게 늘어진 여러가지 화초 잎들도 다 잘라주었습니다 꽃씨가 날아가 선인장 속에서 자라고 있던 매발톱도 뽑아서 한군데로 잘 모아심기 했네요 ㅎㅎ 화분에 있던 국화꽃도 이제 시들어 꽃밭 제일 끝에다 뿌리를 묻어 주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번성된 모습의 국화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씨앗 속의 꽃을 상상해 봅니다 ^^ 2023. 11. 9.
친정부모님 계신 추모관에서.. 익산에 사시는 큰외삼촌을 모시고 친정부모님이 계신 전주 효자추모관에 다녀 왔습니다 친정어머니를 올 2월에 여기에다 모셨는데 외삼촌께서 보고 싶다고 하셔서 시간을 냈지요 저희 어머니는 형제간들 중에 제일 큰 딸이기에 동생들이 언제나 잘 챙기셨습니다 특히 오늘 모시고 간 외삼촌이 아주 잘 챙기시고 큰누나를 무척 좋아 하셨죠 부모님 계신 추모관에도 가고 나선김에 가을 바람도 쐬고 왔습니다 완주군 고산으로, 동상으로, 드라이브를 하니 단풍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네요 ㅎㅎ 행복한 가을 나들이.. 외삼촌, 언니, 옆지기.. 사랑해요 *^^* 2023. 11. 9.
순창 강천사의 단풍 단풍나무 아래서 - 이해인 -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다 문득 그가 보고 싶을 적엔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마음속에 가득 찬 말들이 잘 표현되지 않아 안타까울 때도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세상과 사람을 향한 그리움이 저절로 기도가 되는 단풍나무 아래서 하늘을 보면 행복합니다 별을 닮은 단풍잎들의 황홀한 웃음에 취해 나의 남은 세월 모두가 사랑으로 물드는 기쁨이여 2023. 11. 1.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풍경들 영상동아리 회원들과 순천만국가정원에 잠깐 들렸는데 아름다운 풍경이 많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 곳에 투어하고 지나가는 길에 들렀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가을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국가정원답게 넓고 아름답게 규모있게 잘 꾸며 놓았군요 고즈넉하고 잔잔한 풍경이 마음에 들어와 평안을 주고.. 온갖 화려한 꽃들과 풍경 또한 마음의 감동을 줍니다 여행의 마무리를 이렇게 멋지게 할 수 있어서 감사감사~~~ *^^* 2023.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