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27 새로 일군 텃밭과 화단을 둘러 보았습니다 아침나절 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을 하나 싶었는데 땅만 적시고 아쉽게 그치고 마네요 일기예보에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그 일기예보가 맞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엔 비가 충분히 내려 목마른 채소와 초목들의 목을 축여주고 논에 물이 고여 이웃들이 즐겁게 모내기를 했으면.. 2012. 5. 30. 병아리 키우기 50일째 병아리들이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습니다 사료도 주고, 좁쌀도 주고, 쌀겨도 주고, 싱싱한 채소도 주고.. 오늘은 옆지기가 시장에 갈 일이 있어서 시장에 갔다가 채소를 많이 얻어왔습니다 이것들 크는 재미로 이것 저것 먹이려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네요 ㅎㅎ.. 울 옆지기는 벌써부터 친.. 2012. 5. 29. 총각토끼 토몽이가 신부를 맞이했습니다 큰아들 내외가 애완용으로 키우던 토끼 토몽이를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숫놈인데 아무래도 외로울 것 같아서 짝을 채워주기로 했습니다 마침 오늘이 삼례 장날이라 삼례 장에 가서 암놈 한마리를 사왔지요 숫놈 토몽이가 있는 곳으로 넣어 주었더니 한 시간도 안되어서 둘이 친해졌네.. 2012. 5. 29. 남의 덕에 싱싱한 상추 실컷 먹네요 아직 이사오지 않은 아랫집에서 집 앞에 조그맣게 밭을 일구어 상추와 열무 등 씨를 뿌렸습니다 날이 따뜻하니 금새 자라 벌써 열무는 꽃이 피었네요 덕분에 저희는 싱싱한 상추 실컷 먹고 우리 삥아리들은 싱싱한 열무를 실컷 먹고 있습니다 2,000원짜리 치마상추 씨앗과 빨강상추 씨앗.. 2012. 5. 29. 병아리 키우기 40일째 울 병아리가 이제 많이 커서 제법 닭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빨간 벼슬이 생긴 것 보이시지요? 의젓해 보이고 당당해 보입니다 암닭이 어서 커서 알 낳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요 따뜻한 달걀을 만져보면 너무 신기할 것 같고.. 또 알을 품고 있으면 병아리가 된다고 하니 그 모습도 보고 .. 2012. 5. 29. 워메..다리 아픈거.. 직장에서 일이 끝나 퇴근하면서 집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날마다 이 길을 아침 저녁으로 오르내리니 등산하는 기분입니다 운동이 되어서 좋긴 한데 워메..다리 아픈거..하면서 한차례씩 쉬었다 올라가곤 합니다 살이 쪄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이 눔의 살을 좀 빼야 하는디.. 의지가 약해.. 2012. 5. 29. 이전 1 ··· 338 339 340 341 342 343 344 ··· 3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