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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쨈 만들었어요 딸기 하우스를 하시는 김미견 권사님이 딸기가 끝물이라고 한상자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앞집이랑 여러집 나누어 먹었네요 딸기는 생물이라 오래 둘 수가 없어 나머지는 오늘 딸기쨈을 만들었습니다 설탕을 조금 넣고 만들어 변할 수가 있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먹어야겠어요 두병 나왔는데 빵을 좋아하는 아들네는 큰병 차지고 우리는 작은병 차지입니다 달달한 딸기쨈.. 기분까지 달달하네요 ㅎㅎ 2022. 5. 12.
오늘 저녁 반찬은.. 교회 집사님이 상추와 쑥갓, 그리고 마늘쫑을 주셨습니다 상추도 쑥갓도 다 손질하고 마늘쫑도 다 잘라서 주셨네요 그래서 바로 축협 매장에 가서 삼겹살을 사 왔는데 벌써 식욕이 돋아 침이 막 넘어갑니다 남의 덕에 제사 지낸다고 오늘 저녁은 푸짐한 삼겹살 파티네요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에 나중에 식빵이라도 사서 드려야겠어요 ㅎㅎ 2022. 5. 12.
단편영화 '상사화' 1차 촬영 5월 6일 금요일.. 우리 영상동아리에서 만드는 작품 단편영화 '상사화' 1차 촬영하는 날입니다 아침 9시 30분에 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하루종일 밤까지 촬영했네요 할머니 한분이 사시는 시골집을 하루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작품 하나가 나오기까지 고생도 많고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우리 영상동아리가 생긴지는 13년이 되었고 그동안 많은 작품이 탄생되어 각종 영화제에서 상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일년에 단편영화 두어편 정도 찍고 다큐를 많이 찍지요 작품이 만들어지면 주로 지방방송국에 방영되어 방영비를 받습니다 이 돈으로 동아리가 운영되는데 출사하고 작품 만들고 교육도 받는답니다 이날은 19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좋은 추억 만들었네요 저는 총무라 도시락준비, 간식준비, 소품준비 등 바빴는데 그래도 재미 있었습니다.. 2022. 5. 8.
시부모님 산소에서.. 시부모님 산소에 풀을 깎아 드리고 풀약을 했습니다 풀약을 두번 했는데 풀이 잘 죽지 않고 또 나와 이번이 세번째로 하는 것이네요 작년에도 세번 했는데 올해도 세번 하네요 이제는 풀이 완벽하게 제거되고 깨끗한 산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쬐끔 힘들기는 했지만 깨끗한 모습에 우리는 만족하며 살아생전의 부모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버이날도 다가 오는데 살아계셨으면 찾아 뵙고 만날수도 있었을텐데 그럴 수가 없으니 후회한들 소용이 없네요 곧 시어머님 기일이 다가 오는데 자녀손들이 모여 화목한 모습 보여 드려야겠습니다 우리 아버님 어머님도 이런 모습 천국에서 보시고 기뻐하시겠지요? 2022. 5. 5.
강천산에서 만난 아기 다람쥐들 강천산에 올라 가면서 만난 아기 다람쥐들입니다 열마리도 더 만났네요 그런데 모두 아기들이더라구요 사람이 지나가도 무서워하지 않는 세상물정 모르는 아기 다람쥐들입니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가만히 옆으로 가 이야기를 걸으니 손짓발짓 하면서 뭐라고 하네요 뭐라고 하는지 알아 들을 수가 없으니 다람쥐 말을 배워야 할까봐요 ㅋㅋ 걸으면서 다람쥐도 만나고 들꽃들도 만나고.. 바람님과 햇님도 만나 포옹하니 마음과 몸이 따뜻해 집니다 아름다운 초여름 하루가 반짝반짝 합니다 ^^ 2022. 5. 5.
강천사에 달아 놓은 연등 풍경 순창에 약수물을 뜨러 갔다가 걷기운동을 하려고 강천사에 올랐습니다 곧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려고 연등을 많이 달아 놓았네요 푸르른 나무들과 화려한 색상의 연등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5월은 푸르다고 우리들 세상이라고 어린이들이 노래하는 동요가 생각나는 그런 아름다운 풍경이군요 그야말로 햇빛에 비친 신록이 너무 찬란합니다 마스크를 벗고 심호흡을 해 봅니다 상쾌한 산바람이 기분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기쁨으로 걸어 봅니다 ^^ 2022.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