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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산책 약속이 있어서 지나는 길에 옆지기와 함께 변산해수욕장을 산책했네요 시간이 한시간이나 여유가 있어 한가로이 거닐며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이제 수영은 끝이 났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온 젊은 부부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아이들이 모래 장난도 하면서 맘껏 뛰어 노니 그.. 2019. 9. 1.
친정어머니 소식 요즘 친정어머니 소식을 접하니 기분이 좋고 흐뭇합니다 허리는 굽었어도 아직 걸어 다니시고 좋아하시는 음식도 잘 잡수시니 말입니다 회가 부드러워서인지 좋아하시고 그래서 셋째 사위가 자주 사드립니다 소래포구에서 큰딸, 세째딸, 세째사위,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드시네요 우리 .. 2019. 9. 1.
여름꽃들이 지고 있어요 여름꽃들이 지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네요 어떻게 바람끝 기운을 알고 있을까요 저기서 가을이 오는것을 벌써 알아차렸습니다 잎은 얼굴이 노랗고 꽃은 기운없어라 하네요 그래도 한낮 햇살이 웃음 한번 웃어주면 다시 힘을 내어 마지막 꽃을 피웁니다 저녁이 되면 한기에 온 몸을 .. 2019. 8. 29.
시골에 새로 생긴 카페 우리가 사는 면 면사무소 옆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습니다 이번 추석에 수원으로 올라가는 차표를 예매하러 강경에 갔다가 수제 쌍화탕을 판다고 써 있길래 옆지기와 함께 들어 갔네요 우선 홀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안에도 밖에도 좌석이 많더군요 인테리어는 그냥 평범하고 시골스러운 .. 2019. 8. 29.
오늘 점심은 메기매운탕으로! 오늘 점심은 메기매운탕으로 먹었는데 맵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우리지역 금마에 물머리집이라는 유명한 민물매운탕집이 있지요 일요일이라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빈 방 찾기가 힘드네요 새우탕, 빠가탕, 메기탕 등이 맛있는데 특히 밑에 깔려있는 부드러운 시래기가 아주 맛.. 2019. 8. 25.
추석맞이 벌초 토요일 아침일찍 나서서 추석맞이 벌초를 하고 왔습니다 부안 변산에 있는 시부모님 산소에 가서 열심히 작업 했네요 옆지기는 예초기로 풀을 깎고 저는 갈퀴로 깎은 풀을 정리했습니다 둘이 하니 한시간도 안되어 다 끝이 났네요 둘이 나란히 서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지.. 201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