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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아졌다 퇴근 중 차 속에서 하늘을 보니 하늘이 한층 높아졌네요 가을이 깊어져 가고 있나봐요 요즘 가을 하늘은 높고 청명한데 이내 몸은 그렇지가 않구만요 아침에 일어나려면 어찌나 몸이 무겁고 힘이 드는지 천근만근이네요 환절기에 적응하려고 내 몸도 무던히도 애쓰나봐요 ㅎㅎ 저녁에는.. 2019. 9. 19.
모처럼 햄버거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내려오면서 저녁으로 햄버거를 먹었네요 먹으려고해서 먹은게 아니고 사람 많은 역사가 후덥지근하고 더워서 피서를 하려고 버거킹에 들어갔답니다 역사 주위의 카페는 추석연휴라 사람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어요 기차를 타려면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 2019. 9. 15.
즐거운 추석 명절 즐거운 추석 명절에 아들네 집에 가서 하루밤 자고 추석 당일은 친정어머니 뵙고 부천 큰집과 사당동 큰집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도로가 한산하더니만 오후에는 차가 많이 밀리네요 아들네가 외국에서 오래 있다 왔으니 친척 어른들에게 인사를 해야지요 추석 전전날 이사하고 정리.. 2019. 9. 14.
태풍 '링링'이 때문에 어지러워요 오늘은 태풍경보 재난문자도 계속 오고 위험할 것 같아 하루종일 실내에서 지내네요 바람소리가 어찌나 세게 들리는지 소리만 들어도 무섭습니다 창 밖을 내다보니 대나무숲 대나무들이 요란하게 춤을 추며 소리를 내는군요 플라스틱 그릇 날아가는 소리도 들리고 간간이 우리집 복실.. 2019. 9. 7.
추석에 미리 다녀간 큰아들네 중국에 사는 큰아들네가 추석을 맞이하여 그리고 동생이 귀국했다고 얼굴을 보러 한국에 들어왔네요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는 우리와 먼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토요일 점심에는 또 형제간에 만나 회포도 풀고 조카도 보고 그런다고 하는군요 자식 얼굴만 보아도 마음이 흐뭇.. 아들도 .. 2019. 9. 7.
우리집 꾸지뽕나무 비가 오는 가운데 문득 앞을 바라보는데 꾸지뽕나무 열매가 빨갛네요 오매! 벌써 저렇게 익었어?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한바가지 땄습니다 앞집 대나무가 더이상 우리집 쪽으로 번지지 못하도록 경계에다 심어놓은 꾸지뽕나무.. 심은지 4년째인데 벌써 자라 키도 크고 열매도 달고 세력.. 201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