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메기매운탕으로 먹었는데
맵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우리지역 금마에 물머리집이라는
유명한 민물매운탕집이 있지요
일요일이라 손님이 어찌나 많은지
빈 방 찾기가 힘드네요
새우탕, 빠가탕, 메기탕 등이
맛있는데 특히 밑에 깔려있는
부드러운 시래기가 아주 맛있답니다
그리고 밥을 공기밥에 담아서 내 오고
밥을 한 솥에 누룽지를 끓여서
나중에 내 오는데 숭늉도 먹고
누룽지도 먹고 마무리가 끝내 줍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제법
불어오는 가을의 입구..
식욕을 돋구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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