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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885

오늘은 내 생일 오늘은 내 생일이고낼 모레는 어버이날이고.. 그래서 두 아들네가겸사겸사 내려와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사 주고케익과 카네이션도 사 주고금일봉도 주네요 ㅎㅎ 이렇게 모여 얼굴도 보고사는 이야기도 하니넘 좋습니당 부모가 자식들 얼굴 보는것 만큼 좋은 것이또 있을까요 ㅎㅎ 듬직하고 생각만 해도마음이 흐뭇합니다 울 옆지기가 이만하면행복한 삶이라고가만히 이야기 하네요 저녁에는 옆지기가챙겨주는 와인 한잔씩하면서 브라보 했습니다 이 나이에 무엇을바라겠습니까.. 우리 부부와 자녀손들 모두건강하고 평안하기만을간절히 기도합니다 2024. 5. 6.
점심은 '우향담'에서 편백찜으로 제 생일과 어버이날을맞이하여 두 아들네가익산에 내려왔습니다 점심을 먹는데제가 주인공이라고메뉴를 선택하라고 해서비도 오고 날씨도 우중충해국물이 있는 샤브샤브를먹자고 했네요 작은아들이 검색을 해 보더니 '우향담'이라는 식당이편백찜과 스키야키를 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약을 하고 맛있는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픈을 한지 얼마되지않았다고 무엇이든지풍성하고 서비스도 좋네요 편백찜기로 찐 고기와채소를 여러가지 소스에찍어 먹어보니 맛이다양합니다 편백찜기에 들어 있는것들을 다 먹은 후에는다시 육수에 고기와 채소를넣어 샤브샤브를 해먹었는데 푸짐해서 좋군요 강황죽도 직접 끓여 먹을 수있고 샐러드바에 볶음밥,떡볶이, 요거트 등도 있고야채는 무한리필 됩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맛있게 잘 먹었네요 ㅎㅎ 2024. 5. 6.
충남 대천항에서.. 나들이 마지막 시간..충남 보령 대천항에서회와 매운탕으로저녁을 먹고 헤어졌네요 날이 점점 어두워져 가는데갈매기는 우리를 보고먹이를 달라고 우루루몰려 드는군요 사람들이 먹이를 자주주어서인지 사람을두려워하지 않고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일행들은 쭈꾸미도 사고꽃게도 사고 많이 사 가네요 비록 잠깐이지만항구에서 기러기가끼룩끼룩 울어대는 모습을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기념으로 대천항을 배경으로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2024. 5. 6.
천리포수목원에서..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천리포수목원..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사립수목원입니다 넓은 공간에 온갖 희귀한나무와 아름다운 꽃들이우리를 반겨 주네요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불렸던 고 민병갈 설립자가40여년간 정성을 쏟아일궈낸 최초의 사립수목원이라고 하는군요 보유 식물이16,872 분류군으로동백나무, 호랑가시나무,목련, 무궁화, 단풍나무등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나무사랑,자연사랑의 정신을심어 주고자 우리나라와세계의 식물을 수집,보전하여 이렇게 아름다운정원으로 가꿨다고 해요 바닷가를 바라보며 데크길을 걷기도 하고.. 희귀한 나무를 바라보며감상도 하니 참 마음이여유롭네요 ㅎㅎ 또 설명하지 못할 아름다운색과 모습으로 웃어주는꽃들이 너무 아름다워내내 감탄했습니다 허브를 파는 매장에서구경도 하고 치료가된다는 시원한 허브.. 2024. 5. 5.
덕숭산 수덕사에서 동아리모임에서 천년고찰수덕사를 다녀왔습니다 충남 예산군 덕숭산에 있는사찰인데 대한불교조계종제7교구 본사라고 합니다 대웅전, 삼층석탑, 일주문 등을구경하고 아름다운 자연을마음껏 느끼고 왔네요 수덕사라고 하면'수덕사의 여승'이라는노래가 있어서인지웬지 낯설지가 않군요 그런데 수덕사는일반 사찰이라고 합니다 이 노래로 인하여여승들만 있는 사찰로생각들을 하고 있다고 해요 마침 사월 초파일이 얼마남지 않아 연등이 많이달려 있어서 형형색색의연등과 연녹색의 자연이멋진 조화를 이루고있었습니다 ㅎㅎ 날씨도 좋고..자연도 푸르르고.. 정다운 사람들과 함께즐거운 시간을 만끽한행복한 하루였네요 ^^ 2024. 5. 4.
변산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시부모님 산소에 풀약을 한 뒤에 변산 '향촌식당'에서점심을 먹었습니다 변산에 오면 자주 들리는식당인데 무우고등어조림이맛있고 풀치조림도맛이 있습니다 바닷가마을이라 생선이메뉴로 많이 올라옵니다 풀치는 갈치새끼인데이 풀치를 반건조시켜서청양고추를 조금 넣고바짝 조리면 그렇게맛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하나이지요 ㅎㅎ 그리고 빨강고기 튀긴 것두 마리와 조개젓도 무쳐서나왔는데 밥도둑이네요 점심을 먹은 후 변산'카페쿠숑'에서 커피 마시며조금 쉬었다 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여기 왔을 때밀물에 물고기가 튀어 오르는장관을 볼 수 있었는데 그생각이 나서 들렸습니다 오늘은 썰물이라 쓸쓸하네요먼 발치로 바닷가를바라보고 따끈한 커피 한잔마시는 것으로 만족! 오늘 할 일을 무사히 마쳐서마음이 홀가분합니다 ^^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