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919 진안인삼으로 건강을 챙기네요 진안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인삼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상품도 정품도 아닌 하자가 있어서 빨리 먹어야 되는 그런 인삼입니다 두채에 45,000원 주었는데 푸짐하기는 하네요 6년근도 있고 그보다 적은 햇수의 인삼도 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씻어서 생으로 먹게 했더니 울 옆지기 잘 먹네요 그리고 닭한마리 사서 지금 인삼, 대추, 마늘, 찹쌀을 넣어서 뭉근하게 끓이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세척해서 굵은 것은 썰어서 꿀에 재어 놓고 잔뿌리는 소분해서 냉동고에 넣어 놓고 나중에 쓰려고 하네요 5월도 거의 다 가고 더운 계절이 오고 있어요 건강들 챙기시고 모두 화이팅합시당 ^^ 2023. 5. 26. 요즘 옆지기 입맛대로 외식을.. 요즘 옆지기가 무엇을 갑자기 먹고 싶다고 해서 자주 외식을 하게 되네요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하지를 않나 우렁쌈밥을 먹고 싶다고 하지를 않나 아무튼 자주 그러네요 그래서 요 며칠사이 자주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옆지기가 입맛을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그래도 식당에서는 아무래도 설탕과 조미료를 많이 쓰니까 그 부분이 신경 쓰이긴 해요 우리 옆지기.. 요즘 뭐든 잘 먹어서 좋네요 얼굴도 좋아졌어요 이래저래 다 평안합니다 ㅎㅎ 2023. 5. 26. 익산 아가페 정원에서.. 두 아들네와 함께 익산에 있는 아가페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조용하고 경치가 좋다고 주위사람들이 추천해 주어서요 아가페 정원은 1970년에 고인이 되신 서정수 신부님이 노인 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하면서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무료노인복지시설 아가페정양원 시설 안에 있는 정원이라는 말이지요 2021년 3월에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한 후 정비사업을 거쳐 2021년 9월부터 시민쉼터공간으로 공개된 곳입니다 소나무, 향나무, 공작단풍, 황금사철나무 등 많은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겠네요 특히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는데.. 4월에는 유채가 꽃동산을 이루고 4월 말쯤이면 고려영산홍으로 이.. 2023. 5. 20. 우리집 화단 맨션에 살고 있지만 우리집은 1층이라 화단도 있고 지하실도 있어 시골에 살면서 가지고 있던 농기구들도 필요한 것은 다 가지고 왔습니다 화단에 봄꽃들이 많이 피어 오고 갈 때마다 눈을 사로 잡네요 분홍 작약꽃도 활짝~ 보라빛 붓꽃도 활짝~ 모두 모두 활짝핀 꽃들을 보니 제 얼굴도 활짝 피었습니다 작년에 겹봉선화꽃 씨를 받아 올 봄에 심었는데 싹이 아주 예쁘게 나오고 있네요 동네 어떤 집 도로가 울타리에 겹꽃으로 된 봉선화가 피었는데 어찌나 예쁜지 씨를 좀 받으려고 지날 때마다 바라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집에 있는 홀봉선화는 씨가 일찍 맺는 반면에 겹봉선화는 씨를 늦게 맺더라구요 그래도 늦게라도 씨를 받게 되어 정말 좋았는데 올해 그 씨가 발아되어 싹으로 나오니 참 기쁘고 좋으네요 ㅎㅎ 벌써 여름이 기대됩니.. 2023. 5. 20. 우리 맨션 반상회날 옆지기가 아파트를 싫어해서 우리는 맨션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좋은 맨션에 들어가 살게 되어 정말 기쁘답니다 건물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좋다는겁니다 이사온지 벌써 2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오랫동안 같이 지낸 사람들처럼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전부 14가구가 사는데 한집만 젊은 부부가 세를 들어 살고 있어 참석을 안하고 무슨 일이 있으면 우리는 거의 모두 참석을 합니다 반상회로 한달에 한번 모이는데 주로 식당에서 모입니다 회비는 5만원.. 그런데 이번달은 일년에 한번 하는 대청소의 날이라 아침 7시에 모여 청소를 하고 총무가 준비해 준 아침을 먹고.. 주일이라 종교활동들을 하고 또 아쉬워서 저녁에 이렇게 건물 옥상에서 저녁을 먹었네요 우리 회장님과 총무님이 늘 수고를 많이 해 주셔.. 2023. 5. 20. 여동생이 보내준 문어 바로 아래 여동생이 문어를 보내 주었습니다 아는 지인이 연락을 했다네요 직접 잡은 좋은 문어가 있는데 구입할거냐고요.. 그래서 10kg짜리 두개를 주문하여 하나는 자기네가 먹고 하나는 우리에게 보내 줬다는 겁니다 문어를 택배로 받자마자 몇 봉지는 냉동실에 넣어 놓고 몇 봉지는 바로 굵은 소금과 밀가루로 박박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했네요 언니와 나누어 먹으려면 양이 넉넉히 해야 합니다 끓는 물에 무우 몇조각을 넣고 문어를 다리부터 집어 넣었습니다 비린내 제거를 위해 집에 있는 소주도 넣었네요 ㅎㅎ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7분정도 삶은 후 차가운 물에 잠깐 담가 놓으면 탱글탱글하고 맛있는 문어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맛있는 문어가 삶아졌네요 색도 예쁘고 모양도 예쁘고.. 적당히 간이 밴 문.. 2023. 5. 20.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