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27 아바타2 영화 봄 설 연휴에 큰아들 내외와 함께 아바타2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바타1도 큰아들 내외와 함께 보았었는데 이번에도 또 이렇게 같이 보게 되었네요 아바타2 영화는 시각적 첨단기술을 대거 사용했다고 하던데 정말 아름다운 영상이 너무 멋있습니다 나비족들이 날아 다니는 아름다운 모습들과 수중세계의 감탄할 만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지금도 생각이 나는군요 판도라 행성에서.. 전쟁으로 혼자 남겨진 인간 제이크 설리가 아바타 육체로 영혼을 옮기면서 나비부족장의 딸과 결혼 해 네명의 아이들을 키웁니다 그런데 강력한 무기를 앞세워 인간들이 공격을 해 와 판도라 행성은 파괴되고.. 나비족들은 고향을 떠나 바다부족과 같이 살게 되는데 그 과정이 정말 파란만장하네요 제이크 설리가 가족들을 지키고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많은.. 2023. 1. 26. 설 명절에.. 작은며느리가 코로나에 걸려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그래도 설 명절 연휴를 가족들이 모여서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설날 아침에 우리 손녀딸한테 받은 세배는 그 중 제일 기쁨이었지요 어린이집에서 배웠다고 다소곳이 두손을 모으고 세배를 하는데 어찌그리 이쁘던지.. 이제까지 돈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는 세배돈도 챙길 줄 알고 많이 컸네요 ㅎㅎ 세배를 하고서 덕담을 해 달라고 기다리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어린이집에서 가르쳐 주었다고 하니 교육이 참 중요하군요 아빠 직장 안에 있는 어린이집을 다니다 보니 3년을 다녔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네요 이번 구정에는 부모자식간에 많은 대화도 하고 같이 있는 시간을 아주 귀하게 보낸 것 같습.. 2023. 1. 24. 손녀딸 생일 손녀딸 생일이 1월 24일인데 구정때 온 김에 생일잔치 해 주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빠, 큰엄마, 아빠 이렇게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 주고 박수도 쳤네요 그런데 정작 지 에미는 코로나에 걸려서 오지도 못하고 자기집에 홀로 남아 격리 되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우리에게 옮기면 안된다고 이번에 못왔답니다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는 우리 옆에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군요 큰며느리도 코로나 걸리고 나서 그 후유증으로 마른기침을 하네요 그래서 큰 솥에 생강 듬뿍, 대추 듬뿍, 배 듬뿍 넣어 달여서 먹이고 갈 때도 한병씩 싸 주었습니다 우리 손녀딸 생일을 축하 해 주고 믿음과 지혜와 건강으로 잘 자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부모와 주변 모든이들의 기쁨이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사랑스런 우리 손녀딸아~ 올.. 2023. 1. 24. 옆지기를 위하여.. 옆지기를 위하여 그동안 주워 모은 은행을 오늘 손질 했습니다 우리집 근처에 은행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작년 가을에 엄청 많은 열매가 달렸었습니다 골목에 있어서 차도 많이 안다니고 그리고 열매가 어찌나 큰지 열매가 욕심 나더라구요 그래서 가만히 지켜 보았는데 아무도 줍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철물점 공터 담벼락에 나무가 조금 걸쳐 있어서 그 쪽으로도 은행이 많이 떨어지는데도 줍지 않고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은행나무가 늦되는지 아주 늦게까지 푸른색을 띠고 있더니 겨울이 되어서야 잎이 노랗게 변하고 은행이 하나씩 떨어졌어요 그래서 겨울에 바람이 불때마다 떨어진 것을 주어다 모았답니다 길 쪽으로만 떨어진 것을 모았는데 상당히 많이 모여졌죠 ㅎㅎ 사실 우리 옆지기는 기관지가 좀 안좋아서 기침도 하고 가래가 있습.. 2023. 1. 18. 김밥 한줄의 행복 물리치료를 하려고 전에 살던 지역에 갔다가 새로 가게를 연 김밥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여기에 오래된 빵집이 있었는데 손님이 없다고 하더니 폐업을 한 모양이네요 제가 가끔 가던 곳이라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오죽하면 폐업을 했을까.. 안스러운 마음이 드는군요 작년에 제가 다니던 치과도 폐업을 하고 없어져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임플란트 두개를 했었는데 치과가 없어져서 지금 사는 지역의 치과에 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시골에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지 가게들도 잘 안되는 모양이에요 김밥은 이쁜 모양만큼이나 맛이 있네요 이 김밥집 가게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2023. 1. 18. 친정어머니 생신 친정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자녀손들이 모여 생신을 축하해 드렸습니다 95세 이시고 아직은 그런대로 건강하시니 다복한 편이지요 주일이면 굽은 허리로 걸어서 교회에 출석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도제목은 우리 어머니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잊어 버리지 않게 하시고 하늘나라 갈 때까지 걸어서 성전에 나가 예배하게 해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물론 몸도 많이 불편하시고 치매증상도 있으십니다 이번에도 조금 걸으셨다고 거친 숨을 몰아 쉬셔서 마음이 아팠네요 우리 어머니 사시는 동안 건강하게 평안하게 계시다가 때가 되면 사랑하는 우리 주님 품에 안기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3. 1. 9.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3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