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188

집짓기 내부공사 우리집 작년 여름의 모습입니다 울 옆지기가 한참 내부공사를 하고 있어요 우리 집짓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옆지기가 직접 했답니다 혼자하기 아주 힘든 부분은 옆에서 아는분들이 조금 도와주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은 혼자 다 했어요 그 과정을 생각하니 아마도 죽.. 2012. 1. 28.
까마중을 아시나요 구정에 친정어머니를 뵈러 남동생집에 갔다가 언니를 만나 책을 선물 받았다 자기가 아끼는 책이지만 그래도 동생한테 꼭 필요할거라며 정독으로 읽어보라고 한다 책을 대충 들추어보니 연필로 밑줄까지 쳐 가면서 언니는 자세하게도 읽었다 야생초와 들꽃에 관한 책들인데 칼.. 2012. 1. 28.
눈 오는 날 하루종일 날씨가 흐리다가 저녁때가 되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 앞산을 바라보니 그래도 운치가 있다 주위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작으마한 산이지만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이 다소곳하니 정겹다 강아지들은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눈만 오.. 2012. 1. 28.
작년에 키운 수세미 수세미에 싹이 났네요 물만 열심히 주었는데 저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싹이 났어요 노오란 수세미꽃이 넘 아름다워서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메마른 땅에서 싹이 나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계속 피어나면서 튼실한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리니 말입니다.. 2012. 1. 27.
각자 자기집을 짓다 저희집 창문을 열고 바라본 풍경입니다 일몰이 넘 멋있죠? 작년 봄에 찍은 것인데 그동안 인터넷이 안되어 보관하고 있다가 이제야 올려봅니다 산 중턱에 세사람이 각자 자기 집을 짓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우리집이 제일 위에 위치해 있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을 언제나 볼 .. 2012. 1. 27.
옹벽치기 익산시내에 살다가 완주 비봉으로 이사하기 위하여 살 집을 지었다 산 중턱에 집을 짓는 그 과정이 참으로 험하고 힘든 과정이었기에 남편은 많은 고생을 하였다 길을 내고 지하수를 파고 자재를 일일이 사다기 남편 손으로 직접 집을 짓다보니 조립식으로 간단하게 짓는데도 기.. 201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