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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볼품없는 무우를 뽑아서..

by 기쁨의 뜨락 2016. 11. 23.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여

밭에 조금 있는 무우를 뽑아버렸네요


날이 가물어서 늦게 심어 그야말로

풍신나고 볼품이 없습니다


김장할 때 큰 무우 두어개 사고

이것으로는 총각김치나 담가야겠어요


이 중에서 큰 것으로 세개를 골라

옆지기가 좋아하는 무우 생채를 했습니다


가을 무우라 역시 물도 많고 단맛도 나고

맛있구만요 ㅎㅎ


이번 주말에 김장을 하려고 하니

마음이 바쁘군요


이제 어지간 한 것은 준비가 되었으니

몸으로 때우기만 하면 끝..


맛있는 김장 되기만을 바라네요 ^^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오이가 있어

생채 버무리면서 같이 무쳤네요


역시 제철이 아니라 오이 본연의 맛은 별로이고

양념맛으로 먹어야겠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반찬이 만들어졌으니

마음은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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