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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지혜로운 엄마

by 기쁨의 뜨락 2016. 10. 3.





ㅎㅎ 내가 울 손녀딸 주려고

까까를 사다 놓았는데 생각없이 사다 놓았네요


어릴때부터 달고 짠 맛에 길 들여지면 안된다고

설탕과 소금이 전혀 안 들어간 까까를 먹인다고 합니다


그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달디단 과자를 사다 놓았으니..

요즘 젊은 사람들 얼마나 지혜로운지 몰라요


내가 사온 바나나킥을 뜯어서 먹어 보니

어머나 세상에 이 과자가 이렇게도 달았나 싶게 엄청 다네요


일찍부터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 지면

건강에도 해롭고 여러가지로 안좋지요


요즘 아이들이 패스트 푸드 좋아하고

탄산음료 좋아하고 그래서 걱정이 많다고 하잖아요


밥보다 빵을 좋아하고

김치를 안먹는 아이들도 많다고 하고요


아기때부터 잘 분별해서 먹이는

지혜로운 엄마들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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