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딸 여권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관에 들렸는데
우리 손녀딸 표정이 영 안좋네요
하트를 날려도, 왕관을 씌워 줘도,
수염을 대 주며 웃기려 해도 영 웃질 않는군요
허..녀석..뭣 때문에 뾰로통 한거야..
말을 아직 못하니 알수가 있나..
ㅎㅎ 다행히 사진은 잘 찍어
눈도 초롱초롱 예쁘게 나왔네요
그런데 8개월 된 아기 모습이
서너살 된 아이 같아 보입니다
들어올때는 미국 여권으로 왔지만
나갈때는 한국 여권으로 가야 한다네요
우리 귀요미 손녀딸 앞길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복 내려 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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