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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탈주' 영화봄

by 기쁨의 뜨락 2024. 7. 16.

 

비 오는 날..

 

성남에 사는 여동생이

내려와 같이 '탈주'

영화를 보았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로

감독은 이종필이 했군요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이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며

남한으로 목숨을 건

탈주가 시작되고..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은

그를 막고자 전력으로

추격전을 벌입니다

 

두 배우의 쫒고 쫒기는

긴박함으로 지루한 줄

모르고 영화를 보았네요

 

두 배우의 연기도 돋보이고

연출과 음악도 좋았습니다

 

극중 북한군 병사 역할을

맡은 이제훈은 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몸무게를 58kg까지

감량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우 구교환은

극중에서 나오는 피아노

치는 장면을 위하여

한달간을 피아노 연습을

실제로 했다고 합니다

 

5초씬을 위하여 한달간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하니

그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참 대단하네요

 

북한 체제의 억압 속에서

자유를 찾아 나서는

인간의 본능적인 갈망!

 

주인공 '규남'의 한마디가

생각나는군요

 

"내 앞길 내가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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