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날 저녁에 닭백숙을
해 먹었습니다
닭고기를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
초복날 점심으로
언니와 만나 식당에서
진안 흙돼지를 먹었는데
교회 목사님이 토종닭
한마리를 가져 오셨네요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 넣어서 대충
부랴부랴 해 먹었습니다
황기는 부천형님이
주셔서 있고..
대추도 큰며느리가
중국에서 오면서
가져다 준 것이 있고..
찹쌀하고 마늘은 집에
항상 있는 것이고..
그런데 인삼이 빠졌네요
집에 없으니 할 수 없습니다
사러 가자니 귀찮고 그냥
인삼 없는 닭백숙
맑고 깨끗한 닭백숙을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다리 하나 날개 하나씩
나누어서 먹고
복달음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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