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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초복날에 먹은 닭백숙

by 기쁨의 뜨락 2024. 7. 16.

 

초복날 저녁에 닭백숙을

해 먹었습니다

 

닭고기를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

초복날 점심으로

언니와 만나 식당에서

진안 흙돼지를 먹었는데

 

교회 목사님이 토종닭

한마리를 가져 오셨네요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 넣어서 대충

부랴부랴 해 먹었습니다

 

황기는 부천형님이

주셔서 있고..

 

대추도 큰며느리가

중국에서 오면서

가져다 준 것이 있고..

 

찹쌀하고 마늘은 집에

항상 있는 것이고..

 

그런데 인삼이 빠졌네요

집에 없으니 할 수 없습니다

 

사러 가자니 귀찮고 그냥

인삼 없는 닭백숙

맑고 깨끗한 닭백숙을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다리 하나 날개 하나씩

나누어서 먹고

복달음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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