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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유권사님 아들 결혼식

by 기쁨의 뜨락 2024. 3. 17.

 

교회 유권사님이 그토록

바라던 아들 결혼식이

어제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인천까지 왕복 7시간을 달려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인연이 늦어서

신랑과 신부 다 나이가

있는지라 어서 자녀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유권사님은 저와 같은

구역식구여서 자주

얼굴도 보고 구역예배도

드리고 서로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사이입니다

 

신랑 신부가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는 공무원인데

이렇게 가까이 인연을 놓고서

왜 그렇게 돌고 돌았는지..

 

인생은 참 알 수 없는

일이 많아요

 

새로 세워진 가정을

축복하며 영원토록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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