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유권사님이 그토록
바라던 아들 결혼식이
어제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인천까지 왕복 7시간을 달려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인연이 늦어서
신랑과 신부 다 나이가
있는지라 어서 자녀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유권사님은 저와 같은
구역식구여서 자주
얼굴도 보고 구역예배도
드리고 서로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사이입니다
신랑 신부가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는 공무원인데
이렇게 가까이 인연을 놓고서
왜 그렇게 돌고 돌았는지..
인생은 참 알 수 없는
일이 많아요
새로 세워진 가정을
축복하며 영원토록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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