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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가 많이 오는 날에..

by 기쁨의 뜨락 2022. 8. 24.

 

비가 많이 오는 날..

 

화단의 꽃들이 눈물인지

땀인지를 하염없이 흘리며

소리없이 침묵하고 있다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비 오는 날이다

 

한 쪽에서는 비가 너무 와서

걱정이고..

 

한 쪽에서는 비가 너무 안와서

걱정이고..

 

온 세상이 기상이변으로

시끄러운 이 때에

우리도 꽃처럼 침묵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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