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는 날..
화단의 꽃들이 눈물인지
땀인지를 하염없이 흘리며
소리없이 침묵하고 있다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비 오는 날이다
한 쪽에서는 비가 너무 와서
걱정이고..
한 쪽에서는 비가 너무 안와서
걱정이고..
온 세상이 기상이변으로
시끄러운 이 때에
우리도 꽃처럼 침묵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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