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잠깐 얼굴을 보여주는 이쁜이들

by 기쁨의 뜨락 2019. 7. 27.








거의 일주일 동안을 병원으로, 직장으로,

바쁘게 다니느라 꽃 구경도 못했네요


비 오는 날 아침에 잠깐 햇살이 나니

채송화가 활짝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바쁘지만 그래도 사진 몇장 찍고

오랜만에 꽃과 눈맞춤도 했네요


박하꽃은 벌써 시들어 키만 무성하고

설악초는 이제 멋쟁이가 되었습니다


비가 오니 풀도 함께 자라 이제

풀 뽑을 걱정이 생겼네


꽃밭도 텃밭도 장마가 끝나면

온통 풀밭이겠어요 ㅎㅎ


내가 항상 하는 말..

시골은 다 좋은데 이눔의 풀 때문에..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수수 수확  (0) 2019.08.16
정은이 미국으로 떠나다  (0) 2019.08.16
응급실에 있다보니..  (0) 2019.07.26
채송화 봉선화 등 모종 옮기기  (0) 2019.07.14
할아버지댁 블루베리  (0) 201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