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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할아버지댁 블루베리

by 기쁨의 뜨락 2019. 7. 14.








할아버지댁 블루베리가 가지가

찢어질 정도로 많이 열려

날마다 따 먹느라 바쁘네요 ㅎㅎ


통통하고 큼직한 블루베리를

몇개씩 한입에 넣고 먹으면

나중에는 배가 부릅니다


할어버지께서 이렇게 날마다 먹으니

눈이 밝아진 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블루베리는 농약없이 재배할 수 있고

껍질까지 한입에 먹을 수 있어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안이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에도 좋고

시력회복에도 좋다고 하지요


항상 식탁에 블루베리가 한 가득 있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조금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바가지 따서 씻어 놓으니

마음까지 풍성해 집니다


새들도 날마다 찾아와 잘 익은 블루베리를

골라 먹으며 맛있다고 희희락락..


요즘 수박, 참외, 자두, 복숭아 등

맛있는 여름과일이 쏟아져 나오는데

블루베리도 아는체 해 주기를 바란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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