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딸 정은이가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아주 이주를 했습니다
그동안 딸래미 둘 낳고 한국에서 살다가
이제 들어갈 때가 되어서 들어갔네요
애들이 학교에 들어갈 때 쯤 해서 미국으로
간다더니 계획보다 조금 앞당겨졌군요
마침 남편에게 좋은 직장도 생기고
시아버지가 은퇴하면서 거처를 옮기는
바람에 집도 생겼다는군요
기회가 오면 잡아야지요
어차피 갈 것 조금 일찍 가는 것 뿐이니까요
부모 형제 자매들이 모두 서운해서
눈물을 보이는군요
저는 그날 참석하려고 휴가까지 내 놓았는데
언니가 응급실에 입원하는 바람에
언니하고 저는 참석도 못했습니다
같은 무렵에 낳은 여동생들의 손녀딸들이
너무너무 귀엽네요
우리 마크, 정은이, 로미, 조이야
어느곳에 있든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야 한다잉~
우리 모두 너희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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