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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심지 않고도 거두었네요

by 기쁨의 뜨락 2017. 4. 23.








울타리 아래에서 저절로 자라 번진 머위,

그리고 그 옆에 얼굴을 내민 쑥부쟁이들..


텃밭에 지천으로 널린 민들레와 쑥, 돌나물도

요즘 우리집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네요


연한 머윗잎을 데쳐 된장에 무쳐도 먹고

민들레로 새콤달콤 겉저리도 해 먹습니다


부추로 부침개도 해 먹고

돌나물로 물김치도 담갔네요


아참, 며칠전에는 두릅도 몇개 따

데쳐 먹었습니당 ㅎㅎ


봄 채소들이 입맛을 살려주어 요즘

특별히 봄 타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네요


아낌없이 내어 주는 자연에게 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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