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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기특한 싹들..

by 기쁨의 뜨락 2017. 4. 21.








완두콩도 싹이 나서 자라고

감자도 싹이 나서 잘 자라고 있네요


며칠 전에는 상추 모종도 사다 심었습니다

청상추, 적상추, 꽃상추..


요즘엔 비도 가끔 내려 주어

모든 작물들이 좋아라 하겠네요 


벌써부터 상추쌈 싸서 밥 먹을 생각을 하니

식욕이 샘 솟습니다 ㅎㅎ


옛날에는 상추하고 쌈장만 있으면

밥 한릇 뚝딱 먹곤 했는데..


요즘은 상추쌈 먹는다고 하면

꼭 고기랑 같이 먹는다고 생각들 하고 있지요


상추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

보통 상추 두세장을 겹쳐 크게 싸 먹는데..


이런 나를 보고 울 옆지기는 사돈네집은

절대 데리고 가지 못할 사람이라고 놀립니다


완두콩 쪄 먹고, 하지감자 쪄 먹고..


상추로 쌈 싸 먹고, 겉저리 해 먹고,

밥 비벼 먹고, ㅎㅎ 먹고 먹는..즐거운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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