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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975

김에 싸 먹은 달래로 입맛 돋구고.. 점심으로 청국장 백반을먹었는데 반찬으로달래무침이 나왔더라구요 김에 싸 먹는 달래가어찌나 맛있는지 입맛을돋구어 주었습니다 청국장도 슴슴하니 맛있고고등어 무조림도무가 잘 물러 입에서살살 녹았습니다 덕분에 밥 한공기 뚝딱먹고 배 두드렸네요 집에 가면서 재래시장에들러 달래하고 쌉싸레한머위잎을 사 왔습니다 이제 봄이 되었으니봄나물로 기운 충전해야지요 나른하고 기운없는 요즘봄나물로 영양 보충해야겠습니다 ㅎㅎ 2025. 3. 28.
두 아들네와 함께 지난 주말 두 아들네들이 와서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큰아빠가 사 온 치즈케익을신나해 하며 자르는손녀의 모습이 참 귀엽고사랑스럽네요 ㅎㅎ 우리 손녀딸도 좋아하고나도 좋아하는 치즈케익..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서로 사는 이야기 나누며사랑을 확인하면서격려도 받고 축하도 받고가족만이 가질 수 있는따뜻함을 누려봅니다 이렇게 서로 믿으며든든하게 의지하는 마음은가족만이 가질 수 있는특권인 것 같습니다 큰아들이 한달 간 해외출장을앞두고 있어서 더욱뜻깊은 만남이었네요 건강하고 안전하게잘 다녀오려므나 자녀손들을 바라보는어미의 눈은 언제나안스럽고 애틋하고.. 그래서 항상 기도하는마음으로 사나 봅니다 2025. 3. 25.
나무 심고 왔어요 막내여동생의 땅이완주군 고산면에 있는데나무를 심는다고 해서4명이 출동해서 함께나무를 심었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내버려두었더니 풀이 한자나 자라묵은 풀 정리하느라 힘들었네요 그래도 4명이 합심하여열심히 치웠더니생각보다 빠르게일이 끝났습니다 서로 협력하는 것은 참좋은 것 같아요 서울쪽에서 두 여동생이내려와 우리집에서아침 11시에 출발했는데점심 먹고 차 마시고쉬어가면서 했는데오후 4시에 일이다 끝났습니다 먼지 뒤집어 쓰고 몸은힘들었지만 그래도보람이 있었네요 매매를 하려고 내 놓았는데쉽게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아이렇게 황금측백나무40그루를 심었답니다 묵은풀은 대충 거두어바깥에 두고서가운데에만 심었어요 요즘 시골땅들매매가 통 이루어지지않는다고 해요 인생 오래살다 보니순리대로 사는 것이최고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묵묵히 .. 2025. 3. 19.
친구 남궁석이 하늘나라에 갔어요 50년지기 친구 남궁석이하늘나라에 갔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만나밥도 먹고 사는 이야기도나누고 참 다정했던 친구인데이렇게 허망하게 가 버렸네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지금도 그 모습이눈에 아른거립니다 거의 이년전에 나쁜병이찾아와 수술도 하고잘 치료 받았었는데.. 항암치료 받고서 머리가 다 빠져모자를 쓰고 와서우리 친구들에게 그래도감사하다고 긍정의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환하게 웃던 그 모습기억납니다 아프기는 했어도 이렇게빨리 떠날 줄은 몰랐네요 딸이 그러는데 좋아져서잘 지내다가 딱 이틀동안 힘들어 하다가 떠났다고 해요 이제 이 세상 미련 다 버리고병도 없고 아픔도 없고괴로움도 없는 천국에서영생복락 누리기 바랍니다 지금쯤 예수님 곁에서환하게 웃으며 행복하게있을 줄 믿습니다 남편과 자녀손들을위로해 주시고평안.. 2025. 3. 11.
교회 권사님들과 함께 교회 권사님들과 함께여신도회에 참석하여같이 점심도 먹고차도 마시고.. 우리를 데리러 오는교회차를 기다리며다과를 즐겼습니다 거리가 멀어 30분 이상을기다려야 하므로느긋하게 기다리면서담소를 나누었네요 세 분이 80세 이상 되신분들이기에 참 귀해서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믿음의 선배로서 항상본을 보이시고 솔선수범하시는 우리권사님들을 본 받아저도 신앙생활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해 봅니다 ^^ 2025. 3. 11.
점심으로 붕어찜 먹었어요 완주군 고산면에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점심으로 붕어찜을 먹었네요 여기 완주 화산 붕어찜이옛날부터 유명한맛집이지요 오랜만에 먹는 붕어찜이참 맛있습니다 특히 보들보들하고양념이 잘 밴 시래기가입에서 살살 녹아우리 옆지기는 시래기만먹었습니다 ㅎㅎ 큼지막한 붕어가1인 한마리씩 나오는데알까지 배어 보양식제대로 먹는 기분이었네요 붕어는 위장과 간에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특히 겨울철 별미인붕어찜 먹고 오늘도소확행 해 봅니다 ^^ 202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