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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885

고구마순 먹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재례시장에서고구마순이 눈에 띄어한다발 사 왔습니다 직접 키워서 가지고오셨다는 할아버지인상이 좋으시네요 고구마순 길이도 길고묵직한 것이 양도많아 보입니다 오후에 TV 보면서 다벗겼는데 정말로양이 많군요 ㅎㅎ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김치도 담고 볶음도 하고냄비 밑에 깔고 갈치도조리려고 합니다 세가지 요리가 나오게생겨서 기분이 좋네요 만원 주고 산 고구마순이식탁을 환하게 하고우리의 건강까지 챙겨줘감사한 마음입니다 ^^ 2024. 6. 30.
오늘 아침에 먹은 영양떡 교회 사모님이 새벽기도에나온 성도들에게 영양떡한덩이씩을 주셨습니다 자녀들에게도 주고목사님들의 기도 모임에간식으로 섬기고 싶어떡을 하셨다고 하네요 금방 방앗간에서 온 듯말랑거리고 맛있게 보여아침밥 대신으로먹었습니다 ㅎㅎ 떡 좋아하는 옆지기가아주 맛있게 먹는군요 영양떡이라는 이름처럼온갖 영양가 있는재료들이 많이 들어 가있어 정말 맛있네요 떡도 먹고 사랑도 먹고아침부터 든든합니다 ^^ 2024. 6. 30.
바느질하는 옆지기 옆지기가 자기 바지가뜯어졌다고 꿰메고 있길래하는김에 내 것도해 달라고 하니 혼쾌히꿰메주고 있네요 젊어서부터 단추가 떨어지면나보고 달아 달라고 하지 않고자기가 직접 달아 입곤했습니다 ㅎㅎ 옆에 있는 가위와 바늘은제가 시집올때 가지고 온45년된 것들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다리미도시집올때 가지고 온것이지요 ㅎㅎ 바느질하는 옆지기가사랑스러워 웃어봅니다 나이가 들면서 부쩍집안을 청소하며 구석구석수리도 하고 관심이 많아저로서는 기분이 좋습니다 며칠전에는 락스를 이용하여화장실 청소도 말끔하게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현관에 있는 신발들도늘 가지런히 놓아주고.. 많이 많이 칭찬해주어야겠어요 ^^ 2024. 6. 29.
시나리오 대본 연습 영상동아리 회원들이시나리오 대본 연습을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본이 나왔는데7월 12일 금요일에촬영을 한다고 일정이 잡혀있어서 마음이 급하네요 이날은 30도가 넘는날씨여서 가기 싫더라구요 그래도 맡은 역할이 있어서참석을 했습니다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고뿌린대로 거둔다고이렇게 열심히 해야좋은 작품이 탄생한답니다 작년에 만든 단편영화는서울국제노인영화제본선에 진출을 하였고영광스럽게도 여주인공이시니어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을 하러 10명의회원들이 상경할때는참 보람있고 즐거웠네요 2009년부터 시작된 동아리가이제 15년이 되었으니더욱 성숙한 동아리로자리잡아 노년의 우리들을더욱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4. 6. 29.
친정엄마처럼.. 신권사님이 친정엄마처럼또 무언가를 챙겨 주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텃밭에서 나는 싱싱한채소들이네요 ㅎㅎ 신권사님은 나보다 나이가적은데도 이렇게주위분들을 챙기며나눔을 많이 합니다 그 마음이 참 고맙고감사하지요.. 마음이 있어도 건강하지않거나 부지런하지 않으면이렇게 못합니다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하는권사님이 참 귀하네요 우리 권사님 늘 건강하시고하는 일이 다 형통하길기도합니다 ^^ 2024. 6. 29.
오랜만에 코다리조림 먹네 오랜만에 최최김 세 권사들이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 믿음과 마음이 통하는소중한 인연들이지요 만나면 신앙이야기를가장 많이 하는은혜를 사모하는여인들입니다 ㅎㅎ 맛있는 시래기코다리조림을먹고 근처에 있는최권사님 아파트로 가서다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TV를 통하여 제가만든 동영상도 보고최권사님 손자가 만든만화 동영상도 보면서많이 웃었네요.. 패션쇼도 하면서최권사님이 옷도 하나씩선물로 주었습니다 좋은일들을 서로 나누며축하도 해 주고.. 안좋은일들을 나누며위로도 주고 받았습니다 웬지 얼굴만 보아도기분이 좋아지는우리 사이입니다 ^^ 2024.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