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이야기46 봄볕에 흑염소와 토종닭들이 사이좋게 놀고 있네요 따스한 햇살이 좋은 나른한 봄날입니다 일교차가 커서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하지만 그래도 낮엔 봄내음이 여기저기서 물씬 풍겨오네요 흑염소와 닭들이 따사로운 봄볕에 나와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이제 한가족임을 알고있는게지요 요즘 상추와 적채가 값이 너무 싸서 .. 2013. 3. 20. 우리집 강아지는 복실강아지 '하나'와 '하나'새끼가 사는 공간을 청소했습니다 눅눅하게 젖은 지푸라기를 걷어내고 새로운 지푸라기를 깔아 주었습니다 우리가 다가가니 새끼들이 무슨일인가 내다보네요 ㅎㅎ 너무 귀엽죠? 어미가 얼마나 젖을 공들여 먹였는지 토실토실 포동포동 복실복실한 것이 손으로 들어 보니.. 2013. 1. 30. 이 추위에 흑염소와 애견이 새끼를 낳았습니다 흑염소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첫배라 그런지 어미가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런데 어디가 아픈지 조금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새끼에게 젖을 먹이려고 그랬는지 먹이는 잘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축사에 가 보니 어미는 쓰러져 있고 새끼만 어미 곁에서 몸을 부비고 있네요 .. 2012. 12. 22. 강아지들이 어미개가 되고..세월 참 빠르네요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우중충한 오후입니다집에서 기르는 개 '하나'와 '장군'이가잠을 자고서 이제야 일어났네요지난 밤에 보초를 서느라통 잠을 못 잤나 봅니다 '하나'의 엄마 '사랑'이는 우리가 참으로아끼고 사랑했던 개였는데 작년에 장염으로고생하다가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 2012. 10. 10. 검은털에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는 멋진 흑염소 3마리가 오늘 한식구 되었습니다 오늘 기다리고 기다렸던 새식구들이 들어왔습니다검은털에 윤기가 자르르르 흐르는 멋진 놈들입니다흑염소 숫컷 한마리와 암컷 두마리를 옆지기가 사왔네요 암컷 두마리는 새끼를 가졌다고 배가 불룩합니다숫컷도 살이 쪄서인지 배가 불룩합니다 제가 옆으로 다가가니 슬슬 눈치를 보.. 2012. 9. 21. 저희집 닭들이 드디어 알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집 닭들이 드디어 알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3일 전부터 날마다 두세개씩 낳는데.. 첫날에 옆지기가 날로 한개 먹고는 지금까지 아까워서 먹지 못하고 모아놓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신선해야 맛있으니 내일은 반찬으로 계란찜을 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계란을 체에 걸러 그릇에 담.. 2012. 9. 1.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