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틀 동안에 떡부자가 되었네요
토욜에 옆지기 직장 동료 딸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고서 주셔서 싸 오고..
주일에 김집사님 생일이라 떡 잔치하고
남아서 싸 오고..
지난 주간에 초상 치른 집이 있어
자녀들이 감사하다고 주일에 교회에
떡 해 오셔서 또 싸 주셔서 가져 오고..
비가 오려는지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떡 고물이 수상해 떡은 모두
냉동실로 직행했습니다
떡 좋아하는 울 옆지기 출출할 때
꺼내어 쪄 주면 정말 좋아하겠네요
떡 속에는 모두 감사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자식 결혼하는데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한 마음..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같이 생일을 맞이하는 마음..
평생을 한 마을에 살면서 같은 교회를
섬기며 사셨기에 가족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면서
떡을 해 온 자녀들의 마음..
이런 귀한 떡이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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