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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떡부자가 되었네요

by 기쁨의 뜨락 2016. 10. 18.




ㅎㅎ 이틀 동안에 떡부자가 되었네요


토욜에 옆지기 직장 동료 딸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고서 주셔서 싸 오고..


주일에 김집사님 생일이라 떡 잔치하고

남아서 싸 오고..


지난 주간에 초상 치른 집이 있어

자녀들이 감사하다고 주일에 교회에

떡 해 오셔서 또 싸 주셔서 가져 오고..


비가 오려는지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떡 고물이 수상해 떡은 모두

냉동실로 직행했습니다


떡 좋아하는 울 옆지기 출출할 때

꺼내어 쪄 주면 정말 좋아하겠네요


떡 속에는 모두 감사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자식 결혼하는데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한 마음..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같이 생일을 맞이하는 마음..


평생을 한 마을에 살면서 같은 교회를

섬기며 사셨기에 가족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면서

떡을 해 온 자녀들의 마음..


이런 귀한 떡이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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