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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퇴행성이 되어 가는 몸

by 기쁨의 뜨락 2016. 7. 2.





발 뒷부분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더니

퇴행성 척추염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

발 신경에 까지 영향을 미친 거라고 하신다


원인이 퇴행성이라 어찌할 수도 없고

통증을 없애는 주사 한방 발 뒷부분에 맞고

소염제가 든 약 5일분 처방 받았다


몸이 아프니 웬지 기분도 우울하고

재미가 없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스트레칭도 해 주며

수시로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한다


요즘 치과 치료에 허리 물리치료에..

일주일에 두세번은 병원에 다닌다


나이가 들어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순 없을까?


하기사 기계도 쓰고 또 쓰고 자꾸 쓰면

낡고 닳아서 뻑뻑해 지고 고장도 나고 그러지..


퇴행성이 되어 가고 있는 몸 구석구석을

잘 관찰하며 살살 달래 가면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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