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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우리집 골목 아스콘 작업

by 기쁨의 뜨락 2016. 6. 25.







우리 동네 각 가정의 정화조를 없애는

하수관거 공사로 인해 그동안 도로가 파 헤쳐졌는데

오늘 아침부터 아스콘 작업을 하느라 분주하네요


작업 순서를 옆에서 보니..


먼저 도로를 깨끗이 청소합니다

그리고 검은 유제를 뿌림


그리고 골목이라 큰 차가 들어 올 수 없어

아스콘을 포크레인으로 운반해다 주니


또 다른 기계가 다니면서 아스콘을 도로에 깔고

도로 양쪽 옆에는 사람이 일일이 다 깔아 주네요


그리고 2인 1조가 와서 로라로 길을 다집니다

재차로 기계가 와서 길을 다시 다지면 끝..


날은 더웁고 아스콘의 열기는 뜨겁고

일하는 아저씨들은 아예 아이스 박스에

얼음물이며 음료수들을 통째로 넣어

들고 다니며 마시면서 일하시더라구요


그동안 도로 양쪽에 풀들이 자라서

가끔씩 뽑아 주었는데 이제 그런 염려는

안해도 되고 정말 깨끗해서 좋군요


우리집 골목길 아스콘 작업 구경하느라

토요일 오전 시간이 엄벙덤벙 다 가 버렸네요


그래도 정화조가 없어져서 좋고

동네 도로도 깨끗해져 좋고

우리집 골목도 깨끗해져 좋고

좋고 좋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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