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이네요
온갖 봄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직 밤에는 춥지만 그래도 봄 꽃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그 자태를 드러내네요
우리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예쁘게 핀 꽃들을
감상하면서 봄 노래도 흥얼거려 봅니다
사계절 중 봄이 가장 환영 받는 것 같아요
삭막하고 거친 겨울을 지내고 오는 봄이기 때문에
좋아하면서 기쁨으로 반기는 것이겠지요
햇살 좋은 봄날의 뜨락에서 꽃구경하며
새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니 평화가 넘치네요
봄 일기 / 이해인
봄이 일어서니
내 마음도 기쁘게 일어서야지
나도 어서 희망이 되어야지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그렇구나 그렇구나
마음이 흐르는 시냇물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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