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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늘은 내 생일

by 기쁨의 뜨락 2024. 5. 6.

 

오늘은 내 생일이고

낼 모레는 어버이날이고..

 

그래서 두 아들네가

겸사겸사 내려와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사 주고

케익과 카네이션도 사 주고

금일봉도 주네요 ㅎㅎ

 

이렇게 모여 얼굴도 보고

사는 이야기도 하니

넘 좋습니당

 

부모가 자식들 얼굴 보는

것 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요 ㅎㅎ

 

듬직하고 생각만 해도

마음이 흐뭇합니다

 

울 옆지기가 이만하면

행복한 삶이라고

가만히 이야기 하네요

 

저녁에는 옆지기가

챙겨주는 와인 한잔씩

하면서 브라보 했습니다

 

이 나이에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우리 부부와 자녀손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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