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생일이고
낼 모레는 어버이날이고..
그래서 두 아들네가
겸사겸사 내려와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사 주고
케익과 카네이션도 사 주고
금일봉도 주네요 ㅎㅎ
이렇게 모여 얼굴도 보고
사는 이야기도 하니
넘 좋습니당
부모가 자식들 얼굴 보는
것 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요 ㅎㅎ
듬직하고 생각만 해도
마음이 흐뭇합니다
울 옆지기가 이만하면
행복한 삶이라고
가만히 이야기 하네요
저녁에는 옆지기가
챙겨주는 와인 한잔씩
하면서 브라보 했습니다
이 나이에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우리 부부와 자녀손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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