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네 애견 푸링이가
아주 오랜만에 우리집에 왔습니다
나이가 9살인데
사람 나이로 치면 할머니라네요
성격이 조용하고 순하고 주인
말을 아주 잘 듣는 푸링이랍니다
키우는 도중에 큰아들이
중국 주재원으로 가게 되어
같이 따라가 3년을 거기서
살다 왔습니다
요즘 아파서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더니 실제로 보니
아주 건강하게 보이는군요
살쪘다고 했더니 우리 아들이
미용을 그렇게 해서
그렇게 보인다네요 ㅎㅎ
지난 주일 오후에는 가족 모두가
모여서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푸링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함께 찍었답니다
아주 오래간만에 만났는데도
알아보고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해
주니 더욱 사랑스러운 푸링이..
우리 푸링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주인 곁에 있어 주세요
너도 행복하고
주인도 행복하고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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